점프서 아쉬움 남긴 이해인, 그랑프리 6차 쇼트 3위…김예림은 7위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0,845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1700819454295.jpg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한국 피겨 여자 싱글 ‘간판’ 이해인(세화여고)이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NHK 트로피’ 쇼트프로그램 3위에 올랐다.

이해인은 24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0.30점에 예술점수(PCS) 32.63점을 합쳐 62.93점을 받았다.

점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해인은 트리플-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로 연기를 시작했는데, 트리플 점프에서 언더로테이티드(회전수가 90도 이상 180도 이하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이 나와 수행점수(GOE)를 1.18점 깎였다.
앞서 치른 3차 대회 쇼트프로그램 때와 같은 실수였다.

이후 만회하는 듯했다.
더블 악셀에서는 GOE 0.42점을 챙기고, 이어진 플라잉 카멜 스핀을 최고 난도인 레벨4로 처리하며 점수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세 번째 점프에서 다시 점수가 깎였다.
트리플 플립에서 어텐션(에지 사용 주의)과 쿼터 랜딩(회전수가 90도 이내에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동시에 받으며 수행점수 1.36점이 마이너스됐다.
연기를 마무리한 이해인의 얼굴에도 아쉬움이 묻어났다.

17008194550425.jpg

‘메달 색’은 오는 25일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통해 정해진다.
1위는 미국의 린제이 숀그린(68.93점), 2위는 벨기에의 니나 핀자로네(63.44점)가 차지한 가운데, 은메달 이상의 성적을 내야만 내달 7일 시즌 성적 상위 6명만 나서는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NHK 트로피 우승자인 김예림은 첫 점프로 시도한 트리플 러츠가 다운그레이드되는 아쉬움 속에 59.33점으로 7위를 차지했고, 위서영(수리고·60.63점)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
    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6,114 / 1420 페이지
  • 보증업체
  • 이벤트
  • 꽁머니교환
  • 로그인
토토힐 이벤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