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데이비스컵서도 맹위...캐머런 노리 제압, 세르비아 4강행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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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올해 그랜드슬램 남자단식 3번 우승, 통산 8번째 연말 세계랭킹 1위, 통산 7번째 ATP 파이널 단식 우승 등 대기록을 작성한 노박 조코비치(36·세르비아).
그가 남자테니스 국가대항전에서도 맹위를 떨치고 있다.
세르비아는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2023 데이비스컵 본선 8강전에서 조코비치와 랭킹 55위인 미오미르 케크마노비치(24)의 활약으로 영국을 2-0으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케크마노비치가 첫 단식에서 랭킹 60위인 잭 드래퍼(21)를 2-0(7-6<7-2>, 7-6<8-6>)으로 제압했고, 조코비치는 두번째 단식에서 랭킹 18위인 캐머런 노리(28)를 2-0(6-4, 6-4)으로 누르면서 승부를 마무리했다.
지난 2010년 세르비아의 데이비스컵 우승을 이끌었던 조코비치는 이날 노리를 맞아 인상적인 서브 위력을 다시한번 보여주며 낙승했다.
세르비아는 이탈리아와 4강전에서 격돌한다.
앞서 세계 4위 야니크 시너(22)를 앞세운 이탈리아도 8강전에서 네덜란드를 2-1로 잡고 4강에 올랐다.
시너는 2단식에서 2랭킹 23위 탈론 그리에크스푸르(27)2-0(7-6<7-3>, 6-1)로 제압한 데 이어 복식에서도 로렌조 소네고(28)와 조를 이뤄 2-0(6-3, 6-4) 승리를 이끌어냈다.
시너는 2023 ATP 파이널 단식에서 그룹별 리그 3승 등 4연승을 올리다 결승에서 조코비치에 져 준우승에 만족한 바 있다.
시너는 이번 데이비스컵 4강전에서 다시 조코비치를 상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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