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김도완 감독 “박지수·강이슬 막았는데 다른 선수에게 점수 줘”[SS부천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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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부천=윤세호기자] 전략적으로 아쉬움은 크지 않았다.
다만 세밀함에서 밀렸다.
부천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이 국민은행을 넘지 못한 부분을 돌아봤다.
하나원큐는 23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 WON 2023~2024 여자 프로농구 청주 국민은행과 홈 경기에서 64-71로 졌다.
꾸준히 접전을 벌였으나 국민은행의 고른 득점 분포를 당해내지 못했다.
박지수와 강이슬 외에 허예은, 염윤아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활약했다.
박지수에 맞서 더블팀 수비를 준비했고 효과도 어느 정도 거뒀지만 선수층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하나원큐는 시즌 전적 1승 5패가 됐다.
경기 후 김도완 감독은 “아쉽기는 했다.
그래도 훈련한 대로 잘한 것 같다.
우리가 놓친 슛이 많았다.
이게 들어갔으면 더 좋은 경기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도 선수들 최선을 다해줬다.
훈련한 대로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하나원큐는 신지현이 13점 5어시스트, 김정은이 15점 10리바운드, 양인영이 10점으로 활약했다.
다만 수비에서 기복을 보였고 득점 분포도 국민은행 만큼 넓지 못했다.
김 감독은 “박지수 강이슬은 막았는데 다른 선수에게 점수를 줬다.
사실 1라운드에서도 다른 선수에게 점수를 많이 줬다”며 “박지수를 두고 계획한 트랩 수비에서 실수도 나왔다.
그래도 수비보다는 공격이 더 아쉬운 경기였다”고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선수들이 더 성장해야 한다.
오늘 (김)시온이가 다 만들어 놓고 마지막에 힘이 들어가서 메이드가 안 됐다.
선수들 전반적으로 너무 빠른 타이밍에 슛이 올라가는 모습도 있었다.
이런 부분에서 선수들이 나아져야 더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기량 향상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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