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서울 말관계자 다승달성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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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500승 달성한 조교사부터 100승 달성 마주들까지 이를 기념하는 기념행사가 열렸다.

지난 18일 한국마사회는 올해 하반기 남다른 기량으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말관계자를 축하하는 다승 포상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의 주인공은 100승을 달성한 박재범, 이종욱, 정동진, 진교원 마주와 통산 500승을 달성한 서인석 조교사(33조)다.

이날 시상자로 한국마사회 김홍기 경마본부장, 서울마주협회 백국인 부회장, 서울조교사협회 구자흥 업무이사가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축하·격려 인사와 함께 앞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기원했다.

특히 이번 포상 대상에는 100승 달성 마주가 4명이나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1993년 개인마주제 전환 이후 30주년을 맞은 올해, 상반기 이기선 마주의 100승 달성에 이어 하반기에 추가로 이종욱, 진교원, 정동진, 박재범 마주 등 4명의 마주가 100승을 달성했다.
개인마주제 전환 이후 100승을 달성한 서울 마주는 총 41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서울 마주 중 승수 1~3위를 차지하고 있는 박남성(229승), 김창식(225승), 남승현(201승) 마주는 200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마주 부문을 대표해 수상한 이종욱 마주는 지난 10월 14일 서울 7경주에서 ‘티즈인디’가 우승을 하며 100승을 달성했다.
이종욱 마주는 내륙의 대표적인 경주마 목장인 성수목장의 대표이기도 하다.
1996년 개인마주제 초창기에 마주가 된 진교원 마주는 ‘찬란한날’, ‘찬란한불꽃’ 등 5마리의 경주마를 보유하고 있고, 안병기 조교사와 오랜 인연을 맺고 있다.

100승을 안겨준 ‘정상킹덤’과 더불어 ‘정상럭키’, ‘정상제트’ 등 정상시리즈 5두를 보유하고 있는 정동진 마주는 1993년 원년 마주다.
지난 2004년 마주가 된 박재범 마주는 마주 데뷔 후 상금 수득 및 다승 순위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풍마’, ‘대한질주’, ‘머니크라운’ 등 현재 8두의 경주마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8년 ‘헤럴드경제배’, 2009년 ‘문화일보배’, ‘대통령배’에서 우승한 ‘나이스초이스’의 마주이기도 하다.

서울마주협회 민근일 사무국장은 “오랜 시간 1승도 못하는 마주도 있고 여러 사정으로 중도 하차하는 마주도 허다하다.
1993년 개인마주제 출발과 함께 원년 마주로 활동해온 마주들의 기록을 보면 100승까지 30년이 걸린 눈물겨운 기록들이다.
100승 마주가 됐다는 것은 지난 30여 년 동안 엄청난 투자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출전을 시켜 온 땀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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