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과 환희 ‘처음’이어서 아름다운 올해의 기록·신인 주인공은?[올해의상 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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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시작’ ‘처음’ 같은 단어는 언제나 설렘을 준다.
국내 언론사가 주최하는 야구 시상식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스포츠서울 올해의상에도 ‘처음’을 축하하는 시상이 마련돼 있다.
KBO리그 역사에 남을 만한 진기록을 처음 작성한 선수와 생애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이다.

◇그라운드를 수놓은 진기록 열전, 그 정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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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리그는 어느해보다 풍성한 기록이 쏟아졌다.
NC 외국인 투수 에릭 페디는 단일시즌 20승과 200탈삼진을 동시에 달성해 1986년 선동열(당시 해태) 이후 37년 만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외국인 투수로는 처음이고, KBO리그 역대 다섯 번째 진기록이다.

‘돌부처’ 오승환(삼성)은 KBO리그에서만 400세이브를 따내 리그 역사를 새로썼다.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30세이브를 거두는 등 통산 668경기 만에 400세이브 고지를 밟은 최초의 KBO리거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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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플레잉코치로 변신하는 한화 정우람은 투수로는 드물게 1000경기 출장 대기록을 수립했다.
2004년 신인 2차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SK 유니폼을 입고 불펜투수로 19년을 뛰며 얻은 값진 훈장이다.

KIA 최형우는 4월23일 광주 삼성전에서 465번째 2루타를 뽑아냈고 6월20일 대전 한화전에서 15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시즌 1542타점 490 2루타는 ‘현재진행형 신기록’이다.
SSG 최정도 9월6일 대전 한화전에서 1356득점해 신기원을 달성했고 1368점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반짝반짝 빛난 ‘샛별’ 신인왕은 누구 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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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왕은 투수쪽 강세가 도드라졌다.
지난해 ‘KBO리그 맛’을 본 한화 문동주(20)는 올해 23경기에서 118.2이닝을 던져 8승8패 평균자책점 3.72로 수준급 투구를 했다.
약한 한화전력을 고려하면, 빼어난 활약.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안게임과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에 출전해 제 역할을 하는 등 ‘차세대 국대 에이스’로 커리어를 쌓아가는 중이다.

KIA 고졸(충암고) 신인 윤영철(19)도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25경기에서 122.2이닝을 던져 8승7패 평균자책점 4.04로 고졸신인답지 않은 경기운영능력을 뽐냈다.
순수신인인데다 전국구 구단이라는 이점이 ‘올해의 신인’ 결과에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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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 중에는 롯데 윤동희(20)가 단연 눈에 띈다.
107경기를 소화한 윤동희는 타율 0.287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강한 어깨와 빼어난 타격실력으로 APBC 대표팀에서도 존재감을 뽐내 신인 타자 중 가장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힌다.

값진 기록과 신선한 매력으로 야구팬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예의 주인공은 오는 30일 서울 엘리에나호텔 임페리얼홀에서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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