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에 시즌 ‘첫’ 패배당했던 아본단자 감독 “다시 지지 않기 위해 훈련 많이 했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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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전=박준범기자] “다시 지지 않으려 훈련을 많이 했다.


아본단자 감독이 이끄는 흥국생명은 2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정관장과 맞대결을 펼친다.
흥국생명은 8승1패, 승점 23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와 격차도 2경기로 벌린 상태다.

흥국생명은 3연승을 달리다 정관장에 일격을 당한 바 있다.
경기 전 아본단자 감독은 “다시 지지 않으려고 훈련을 많이 했다.
지난 맞대결에서는 중요한 순간 집중력이 흐려졌던 부분 있다.
오늘은 그런 부분 나오지 않고 승리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정관정전 패배 이후 빠르게 전열을 정비, 다시 5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아본단자 감독은 “오늘 이겨도 다음 경기를 질 수 있다.
경기마다 높은 집중력과 동기부여를 싸우는 건 쉽지 않다.
패해도 배움이 있을 것이다.
1라운드 패배가 우리에게 도움이 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흥국생명은 지난시즌과 비교해 블로킹 수치가 다소 떨어져 있다.
다만 지난 GS칼텍스전에는 13개의 블로킹을 만들어냈다.
아본단자 감독도 상당한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아본단자 감독은 “정관장의 높이가 강점인 것을 알고 있다.
공격수들이 블로커 아웃이나 다른 해결책을 찾을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블로킹은 내가 왔을 때부터 부족한 부분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더욱 훈련을 많이 한다.
터치돼서 코트로 공이 들어오는 유리한 상황은 많은 사람이 고려하지 않는 것 같은데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고 강조했다.

흥국생명은 베테랑 김해란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도수빈이 주전 리베로로 뛰고 있다.
아본단자 감독은 “도수빈의 경우 상당히 성장한 선수다.
리시브도 수비도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다.
매 경기 경험을 쌓으면서 계속 성장하면 좋겠다.
김해란은 아직 물음표라 복귀 일정을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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