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스 클럽]양희영 ‘캘러웨이 패러다임 트리플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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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이 오랜만에 승전보를 전했다.
그는 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 골드코스(파72·6556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3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에서 3타 차 우승(27언더파 261타)을 완성했다.
2019년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 이후 무려 4년 9개월 만에 통산 5승째를 수확하는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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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은 이 대회에서 정확한 티 샷을 자랑했다.
나흘 동안 페어웨이 안착률이 94.64%를 기록했다.
딱 두 차례만 페어웨이를 놓칠 정도로 완벽한 티 샷이었다.
양희영이 사용한 드라이버는 캘러웨이의 신제품이다.
패러다임 트리플 다이아몬드(Paradym Triple Diamond)다.
세계랭킹 3위 욘 람(스페인), ‘슈퍼루키’ 로즈 장(미국)이 장착한 라인이다.


양희영의 패러다임 트리플 다이아몬드의 로프트는 10.5도다.
여기에 그래파이트 디자인 투어 AD UB 6 S의 샤프트를 끼웠다.
패러다임 드라이버는 업계 최초로 티타늄을 제거한 360 카본 섀시를 헤드 전체에 적용했다.
경량화와 안정성을 최대 한도까지 끌어올린 힘이다.
360도 카본 섀시로 비거리를 극대화하기 위한 최적의 무게 배분을 실현했다.


패러다임 드라이버는 AI가 새롭게 설계한 제일브레이크 시스템을 채택했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 33% 가볍고, 수평 및 수직 비틀림에서 안정성을 제공한다.
새롭게 바뀐 페이스 디자인도 론치 앵글과 스핀을 최적화해 스피드와 방향성을 향상시킨다.
특히 패러다임 트리플 다이아몬드는 페이스 쪽에 2g의 웨이트가 있다.
패러다임 모델 중 스핀이 가장 적게 걸린다.
헤드 크기도 450cc에 불과하다.
투어 선수들의 선호에 맞췄다.


드라이버 : 캘러웨이 패러다임 트리플 다이아몬드(10.5도)

페어웨이 우드 : 핑 G430 맥스(15도)

하이브리드 : 핑 G430(19도)

아이언 : 스릭슨 ZX(#4), 스릭슨 ZX5 Mk II(#5~PW)

웨지 : 캘러웨이 조스 로(50, 54, 58도)

퍼터 : T.P. 밀스 플리트우드

공 : 타이틀리스트 프로 V1x **자료 제공=골프오스트레일리아 매거진



노우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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