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부활’ 양희영, 세계랭킹 15위 도약…고진영은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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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이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 후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AP/뉴시스 |
양희영이 세계랭킹 ‘톱 15’로 도약했다.
올해 마지막 LPGA 투어인 CME 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4년 9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덕분이다.
21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양희영은 4.38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21계단 오른 15위에 자리했다.
한때 양희영은 세계랭킹 6위까지 올랐었다.
세계 15위에 다시 오른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이다.
1989년생 서른네살 양희영은 올해 여자골프 최다우승상금 200만 달러(25억9000만원)를 품에 안고 2023시즌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투어 데뷔 16년 만에 최고의 한 해를 마무리하며 베테랑의 품격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메인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모자 정면에 미소 모양 수를 놓고 출전한 양희영은 “골프를 하면서 기복도 있었지만 이번 시즌처럼 은퇴까지 생각한 시간은 없었다”며 “최근 팔꿈치 부상으로 고통을 겪었고 선수 생활을 할 날도 많이 남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코치와 가족들의 도움으로 생각을 바꿨고 우승으로 보답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결코 포기하지 말고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자”며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한국 여자 골프 간판스타 고진영은 부상으로 인해 2계단 추락한 6위에 머물렀다.
김효주는 7위를 유지했고 신지애는 한 계단 추락한 16위에 위치했다.
유해란은 29위를 유지했고 박민지는 두 계단 하락한 32위가 됐다.
주형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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