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마무리’ 앞둔 이동섭 국기원장 “‘세계화 첨병’ 태권도의 우수성 다시 새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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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국기원 태권도 중앙언론 간담회에 참석한 이동섭 국기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국기원 제공

대한민국 국기(國伎), 태권도가 뜻깊은 2023년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국기원은 24일 서울 중구 모처에서 태권도 중앙언론 간담회를 열어 올해 시행했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얼마 남지 않은 하반기에 펼쳐질 굵직한 행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섭 국기원장이 자리를 빛내 직접 제반 행사들을 소개하고 질문에 답했다.

이 원장은 “올해는 ‘국기’ 태권도의 의미를 더욱 새롭게 만든 뜻깊은 해다.
여러 행사를 통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침체된 태권도계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태권도의 저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국기원은 올해 코로나19로 멈춰버린 주요 행사 재개에 초점을 맞췄다.
3월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태권도 한마음 축제’를 시작으로 7월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을 개최했다.
꾸준히 이어온 태권도 시범단 파견도 올해 세계 11개국을 대상으로 계속됐다.
53개국에 해외 파견사범을 보내 태권도 세계화를 향한 걸음도 재촉했다.
2009년을 끝으로 중단된 국기원 계간지도 재창간해 이미 1∼3호를 발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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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국기원에서 열린 외국인 태권도 경연대회 및 한국전통문화 체험에 참석한 외국인들이 행사를 즐기고 있다.
사진=국기원 제공

남은 하반기에도 굵직한 행사들이 줄 잇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3 주한 외국인 태권도의 날’ 행사는 오는 31일 열린다.
주한미군, 유학생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국가간 문화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어 11월에는 태권도를 주제로 한 보고대회 ‘K홀릭 소프트파워 태권도(가제)’ 행사와 국기원 해외지원지부 협약국가 총회가 열린다.
12월에는 2018년을 마지막으로 멈춰있던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 시상식을 재개해 태권도인의 화합과 격려의 장을 마련한다.

이 원장은 “10월 말 이후 연말까지 굵직한 태권도 관련 행사가 열린다.
올 한해를 정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세계화의 첨병이자 태권도의 우수성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 번 새길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태권도가 인류 평화에 기여하고 전 세계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각종 제도 정비를 통해 균형있는 발전의 틀을 갖춰 가겠다”는 다짐의 말도 덧붙였다.

허행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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