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가이’를 잡아라, 황희찬 울버햄튼과 재계약 논의 중…현지 “몸값 더오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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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울버햄튼 SNS |
‘코리안 가이’를 잡아라.
울버햄튼이 황희찬과 재계약에 나선다.
나날이 그의 주가가 폭등하자 일찌감치 다른 구단들의 러브콜을 막으려는 모습이다.
19일 현지에선 “울버햄튼이 새로운 계약을 놓고 황희찬 측과 대화 중”이라며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전되는 중이다.
황희찬도 게리 오닐 감독 체제에서 뛰는걸 만족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매체에 따르면 황희찬이 조건만 괜찮으면 울버햄튼과 계약을 연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황희찬은 지난 2021년 여름 독일 라이프치히를 떠나 울버햄튼으로 이적하면서 5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오는 2026년 6월까지다.
아직 계약이 2년 7개월 정도 남은 상황에서 계약 연장 가능성이 제기되는 건 흔치 않은 일이다.
울버햄튼 구단이 황희찬과 동행을 더 이어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황희찬은 벤치에 주로 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개막전에서 교체로 출전하며 시즌 시작을 알렸다.
2라운드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도 교체로 출전했다.
황희찬은 2라운드에서 교체 출전 5분 만에 시즌 1호 골을 터뜨렸다.
파블로 사라비아의 코너킥을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오닐 감독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 황희찬은 선발로 나오기 시작했다.
부상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빠르게 복귀했다.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교체 투입 5분 만에 골을 넣었다.
황희찬은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리버풀과 경기에서 다시 선발로 나왔고 선제골을 터뜨렸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 입스위치와 경기에서도 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에만 벌써 7골을 넣었다.
리그에서는 6골이다.
이미 PL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황희찬은 PL에 입성한 2021-22시즌 리그 5골을 넣었다.
황희찬은 10경기 만에 자신의 PL 최다 득점을 뛰어넘었다.
황희찬의 득점 전환율은 35.29%로 매우 높다.
17개의 슈팅으로 6골을 기록한 것이다.
손흥민(26.67%), 엘링 홀란드(26.19%), 제로드 보언(21.88%)이 그의 뒤를 이었다.
황희찬의 좋은 흐름은 클린스만호에서도 나타났다.
10월 A매치에서 베트남을 상대로 골을 넣은데다 이달에도 골을 터뜨리며 골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황희찬은 오는 21일 중국 원정에서 또 한 번 골 사냥에 나선다.
황희찬이 지난 16일 싱가포르전에서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
주형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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