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 싸움서 완패…송영진 감독 “한 순간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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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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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싸움에서 밀렸다.
KT가 고개를 숙였다.
18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SK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에서 87-102로 패했다.
1라운드(80-85) 패배를 되갚아 주는데 실패했다.
지난 시즌까지 범위를 넓히면 SK전 6연패다.
시즌 성적 6승4패가 됐다.
긍정적인 요소가 많았다.
5연승 신바람을 내고 있었다.
천군만마도 도착했다.
‘에이스’ 허훈과 ‘캡틴’ 문성곤이 합류한 것. 허훈은 군 제대를 마치고, 문성곤은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완전체는 아니었다.
하윤기가 13일 현대모비스전서 입은 발목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전반전까지 팽팽했다.
47-47 동점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 들어 조금씩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경기 후 송영진 감독은 “좋은 흐름을 가져가지 못한 게 안타깝다.
전반전엔 리바운드나 속공 허용이 많았음에도 대등한 경기를 했는데, 후반전 한 순간에 무너졌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높이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리바운드 싸움서(21-44) 완패를 당했다.
하윤기의 빈자리가 생각날 수밖에 없다.
송영진 감독은 “부인은 못하겠다”면서 “공격(루트)에서 안쪽으로 잘 들어가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거기에서 파생되는 공격도 빡빡하더라.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뺏기다 보니 상대에게 기회가 자꾸 생겼다.
후반전에 점수를 너무 많이 줬다”고 밝혔다.
수원=이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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