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건 없다…“한 팀에 4년 이상 머물지 않는다”는 아버지 이어 홀란 에이전트도 “문은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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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은 얼마나 맨시티에 남아 있을까.
홀란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했다.
이미 오스트리아, 독일 무대를 점령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하고 있다.
지난시즌 맨시티의 ‘트레블’을 견인했고, 올 시즌에도 이미 17골을 넣었다.
그를 뛰어넘을 공격수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차기 ‘발롱도르’ 유력한 후보로도 꼽힌다.
그렇기에 맨시티는 조기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홀란과 맨시티의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
아직 3년 반이나 남아 있다.
맨시티가 그럼에도 계약 연장을 원하는 이유는 워낙 홀란을 원하는 팀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기류가 묘하다.
홀란의 아버지는 앞서 “한 팀에 4년 이상 머물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맨시티를 떠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긴 것이다.
아버지뿐 아니다.
홀란의 에이전트 라파엘라 피멘타 역시 문은 열려 있고 홀란이 맨시티를 떠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피멘타는 “홀란은 항상 자신의 운명의 주인이다.
그는 항상 자신과 맨시티를 위해 좋은 일을 할 것”이라며 “모두가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가능성이 열려있기 때문에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
다만 홀란은 맨시티를 존중하고, 맨시티 역시 홀란을 존중하는 게 필요하다.
이 부분에 대해선 의심의 여지가 없다.
언젠가 무슨 일이 발생하면 구단과 모든 것을 합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홀란이 맨시티에서 행복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피멘타는 “(행복한지는) 홀란에게 물어봐야 한다.
그렇다고 맨시티에서 불행하다는 뜻은 아니다.
나는 홀란이 행복하다는 것을 알지만, 나는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의견을 대변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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