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트윈타워’ 김종규-강상재 폭발, DB 현대모비스 꺾고 3연승[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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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원주=이웅희기자] 원주 DB가 국내 빅맨 김종규와 강상재의 활약에 힘입어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DB는 1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8172로 승리했다.
김종규는 26점 9리바운드 2블록으로 활약했다.
개인 통산 5200득점(40호)도 달성했다.
강상재 역시 3점슛 7개 중 3개를 넣는 등 17점 5리바운드 4스틸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디드릭 로슨은 14점 13리바운드(4어시스트)로, 이선 알바노는 10점 12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출발부터 DB가 치고 나갔다.
김종규와 강상재가 1쿼터에만 각각 9점, 7점을 넣으며 28-18로 앞섰다.
2쿼터에는 로슨과 제프 위디가 활약하며 48-39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위기가 찾아왔다.
쿼터 중반 현대모비스가 50-46까지 추격해오자, 강상재가 3점포에 이어 속공으로 55-48을 만들며 불을 껐다.
쿼터 막판에는 김종규가 다시 투입돼 속공과 신민석의 슛을 블록하는 등 분위기를 달궜다.
김종규는 76-70으로 쫓긴 경기 종료 1분 35초를 남기고 쐐기 3점포까지 터트렸다.

현대모비스는 부상 악재에 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김준일이 허벅지 타박상으로 아예 경기를 뛰지 못했다.
게이지 프림도 장염 증세로 경기 직전 병원에 다녀올 정도로 컨디션 난조였다.
케베 알루마까지 3점슛 5개를 모두 놓치는 등 12점(8리바운드)에 그쳤다.
신민석이 3점슛 4개 포함 16점을 넣었지만 역부족이었다.
현대모비스는 3연패를 당했다.

한편 대구에서는 서울 SK가 홈팀 한국가스공사를 76-74로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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