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의 향기가 난다. ..‘9G 승점 23’ 포스테코글루 감독, 히딩크 넘어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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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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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오른쪽)이 제임스 매디슨과 다트 세리머니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완전히 달라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는 24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3~2024시즌 9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7승 2무(승점 23)로 EPL 선두를 달렸다.
아스널과 함께 개막 9경기에서 무패를 달리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걱정 속에 부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6월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다.
2019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떠난 후 토트넘은 여러 사령탑이 부임했으나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호주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고 2015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호주의 우승을 이끌었다.
2021년 6월에는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의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시즌 도메스틱 트레블(국내 3관왕)을 이끌었다.
빅리그에서 경험이 없기 때문에 불안함이 있었다.

완벽한 출발을 보여주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 축구를 이식했다.
전방 압박부터 적극적으로 시도하며 새로운 색깔을 내고 있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는 변수도 있었으나 손흥민은 공격수로 활용하며 공백을 완벽하게 지웠다.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주며 완벽한 팀을 만들었다.
선수단의 분위기와 신뢰 모두 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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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새 역사를 썼다.
EPL 사무국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임 후 첫 9경기에서 승점 23으로 역대 1위에 올랐다.
이전 기록은 마이크 워커, 거스 히딩크가 보유하고 있던 승점 22였다.
또한 카를로스 안첼로티, 우나이 에메리, 마우리시오 사리, 토마스 투헬 등 내로라하는 감독들까지 모두 제쳤다.
그만큼 최근 토트넘의 기세는 대단하다.

기분 좋은 승리에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전 경기력에 쓴소리를 내놨다.
그는 “전반에 꽤 잘 대처했다.
좋은 결과다”면서 “후반전은 좋지 않았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수준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
점유율은 이번 시즌 최악이었다.
아직 할 일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에 우리는 공을 낭비했고 정적이었다.
우리가 하고 싶은 축구 스타일을 보여주지 못했다.
자유를 즐기는 듯했다.
내가 좋아하지 않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최정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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