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5경기 연속 풀타임 소화…28일엔 ‘공격포인트’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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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이 경기 후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미트윌란 SNS |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그가 속한 미트윌란의 7경기 무패 행진에 기여했다.
미트윌란은 24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12라운드 오덴세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미트윌란은 지난 9월부터 치른 7경기에서 3승4무로 무패를 달리게 됐다.
승점 3을 추가한 미트윌란은 6승3무3패로 승점 21을 기록했다.
리그 1위 코펜하겐(승점 26)에 5점 뒤져 리그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리베르 쇠렌센 옌센이 멀티골로 맹활약했다.
옌센은 전반 24분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44분 오덴세가 동점골을 기록했으나 옌센이 후반 39분 결승골을 작성했다.
조규성은 10월 A매치에 소집돼 튀니지전과 베트남전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A매치 휴식기를 마치고 소속 팀으로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5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었다.
조규성은 이번 시즌 미트윌란으로 이적한 뒤 6라운드 노르셸란전을 제외하고 전 경기에 나섰다.
지난 8라운드 비보르그전부터 이날 경기까지 계속 풀타임을 소화 중이다.
11경기 5골 2도움을 기록 했다.
다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슈팅을 시도했지만 영점이 정확하지 않았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으나 최전방에서 제 몫을 다해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 후 통계 전문 사이트 ‘풋몹’은 조규성에게 평점 6.5를 주면서 무난했다고 시사했다.
매체에 따르면 조규성은 이날 슈팅 5회, 패스 성공률 56%(10/18), 공중 볼 경합 성공률 62%(8/13) 등을 기록했다.
조규성은 오는 28일 링비와의 리그 경기에서 다시 한 번 공격포인트 적립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날 벤치에서 대기한 또 다른 코리안 리거 이한범의 출전은 불발됐다.
조규성이 경기장에 도착한 모습. 미트윌란 SNS |
주형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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