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트윈스 제공

왕좌에 앉은 프로야구 LG의 우승 엠블럼이 베일을 벗었다.

LG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5차전에서 6-2 승리를 거뒀다.
시리즈 4승1패를 찍으면서 바라고 바라던 우승에 도착했다.
1994년 이후 29년 만에 성공한 세 번째 통합우승이다.

구단은 이를 기념하며 팀의 2023시즌 한국시리즈 우승 엠블럼을 공개했다.
지난 1990년, 1994년 우승 엠블럼을 모티브로 형태(원형)와 컬러(블랙&레드)를 재해석했다.
우승을 상징하는 요소인 트로피, 세개의 별(센터의 별은 2023시즌 우승, 양 사이드의 별은 각각 1990시즌, 1994시즌의 우승을 상징)과 함께 CHAMPIONS 및 아웃라인 등에 골드 컬러를 추가하여 통합 우승의 의미를 강조했다.

허행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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