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울산=이웅희기자] KT는 현대모비스를 꺾고 5연승을 달렸다.

KT는 1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761로 꺾었다.
경기 후 KT 송영진 감독은 “전반전에는 상대 수비에 고전했다.
그렇지만 선수들이 냉정함을 찾았고, 준비했던 수비를 잘해줬다.
슛이 들어가지 않았어도, 우리가 좋은 경기를 했던 이유”라고 밝혔다.

이날 패리스 배스는 발목 부상에도 24점 12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송 감독은 “배스가 지난 현대모비스전에서 발목을 살짝 다쳤다.
불안한 면이 있었지만, 배스가 좋은 활약을 해줬다.
(하)윤기와도 호흡을 잘 맞춰줬다”고 말했다.
하윤기 역시 이날 23점을 넣었다.

연승기류를 타고 있는 KT는 18일 홈에서 SK를 만난다.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