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선수 이다연, KLPGA 최종전 첫날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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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이 10일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올드 코스(파71)에서 열린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KLPGA]
추천 선수로 대회에 출전한 이다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종전(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첫날 선두에 올랐다.[사진=KLPGA]
이다연은 10일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올드 코스(파71)에서 열린 2023 KLPGA 투어 제20회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아 6언더파 65타를 쳤다.
5언더파 66타를 때린 임진희를 1타 차로 누르고 순위표 맨 윗줄을 차지했다.
1번 홀에서 출발한 이다연은 5번 홀과 6번 홀 버디를 기록했다.
12번 홀 버디를 추가했다.
15번 홀과 16번 홀 버디에 이어 18번 홀 버디로 하루를 마쳤다.
이다연은 이번 대회 추천 선수로 출전했다.
총 출전 선수 77명 중 추천 선수는 6명이다.
이다연은 이 중 한 명이다.
이다연은 출전 자격(2021 메이저대회 우승자)이 있다.
앞서 신청했지만, 다른 대회로 오해해 이 대회를 취소했다.
대회 조직위원회의 배려로 출전할 수 있었다.
라운드 종료 후 이다연은 "최종전인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마음을 내려놓고 내가 하고자 하는 플레이를 하겠다.
나의 잘못이다.
대회 취소할 때 클릭을 잘못했다.
물론 추천선수로 나오긴 햇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경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진희는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마지막 홀 파 세이브로 2라운드를 기대하게 했다.
정소이는 이날 10번 홀 샷 이글, 버디 5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7타로 3위에 위치했다.
깜짝 우승을 노린다.
방신실은 2언더파 69타 4위다.
황유민, 이소미 등은 5위 그룹(이븐파 71타)을 형성했다.
박성현(왼쪽)과 김시원이 10일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올드 코스(파71)에서 열린 2023 KLPGA 투어 제20회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호흡을 맞췄다.
[사진=KLPGA]
캐디를 자처한 김시원(전 김민선5)과 호흡을 맞춘 박성현은 1오버파 72타 공동 11위에 위치했다.[사진=KLPGA]
김시원은 대회 전 은퇴를 선언했다.
남편과 함께한 이보미는 6오버파 77타 공동 53위로 하루를 마쳤다.
박민지는 최하위(77위)로 하루를 마쳤다.
11오버파 82타를 스코어 카드에 기록했다.
함정우가 10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2023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2라운드에서 티샷 중이다.
[사진=KPGA]
한편 같은 날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2023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최종전(LG SIGNATURE 플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는 제네시스 대상을 노리는 함정우가 1언더파 70타를 쳤다.[사진=KPGA]
이틀 합계 4언더파 138타 공동 3위다.
대상을 향한 순항이다.
6언더파 136타로 선두인 신상훈과는 2타 차다.
아주경제=춘천=이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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