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적 만나는’ LG, 라인업 변화 없다. ..2차전 ‘대역전극’ 좋은 분위기 이어간다 [K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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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96063601181.jpeg](https://totohill.net/data/file/sports_forum/thumb-16996063601181_600x465.jpg)
[스포츠서울 | 수원=김동영기자] 잠실에서 1승 1패를 하고 수원으로 온 LG가 3차전 승리를 노린다.
2차전 역전승을 거두며 기운이 좋다.
이에 라인업도 그대로 간다.
LG는 10일 오후 6시30분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와 2023 KBO 한국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라인업이 공개됐다.
2차전과 같다.
![16996063610404.jpg](https://totohill.net/data/file/sports_forum/thumb-16996063610404_600x850.jpg)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 테이블세터에 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오지환(유격수)이 중심타선을 이룬다.
문보경(3루수)이 6번, 박동원(포수)이 7번이다.
이어 문성주(좌익수)와 신민재(2루수)가 각각 8번과 9번으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임찬규다.
![16996063619402.jpg](https://totohill.net/data/file/sports_forum/thumb-16996063619402_600x772.jpg)
1차전에서 접전 끝에 2-3으로 졌다.
2-2로 맞선 9회초 문상철에게 결승 적시 2루타를 맞았다.
대신 2차전에서는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5-4 승리.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1회 최원태가 무너지면서 0.2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1회에만 0-4로 밀렸다.
3회말 오스틴의 적시타로 1점 따라갔고, 6회 오지환의 솔로포가 터져 2-4가 됐다.
7회말에는 김현수의 적시 2루타가 나와 3-4까지 붙었다.
8회말 박동원이 역전 투런 아치를 그리며 5-4로 웃었다.
![16996063628307.jpeg](https://totohill.net/data/file/sports_forum/thumb-16996063628307_600x440.jpg)
1차전과 비교하면 2차전에서 타선이 살아났다.
골고루 터졌다는 점도 반갑다.
2번 박해민이 2안타 1볼넷으로 첨병 역할을 했고, 3~5번이 모두 안타와 타점을 생산했다.
7번 박동원의 결승포도 터졌다.
분위기가 좋은데 굳이 바꿀 이유는 없다.
3차전도 변화 없이 그대로 간다.
2차전처럼 끈질기면서 유기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천적’ 웨스 벤자민도 잡을 수 있을 전망이다.
![16996063641759.jpeg](https://totohill.net/data/file/sports_forum/thumb-16996063641759_600x630.jpg)
정규시즌에서는 벤자민에게 꽁꽁 묶였다.
벤자민은 정규시즌 LG전 5경기에서 32.1이닝을 던지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84를 찍었다.
그래도 가을은 또 다를 수 있다.
LG는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KT는 이번에도 ‘킬러’의 모습이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벤자민이 중압감이 큰 포스트시즌에서 두 번 연속으로 4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점은 걸리는 부분이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5이닝 3실점-5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첫 번째보다 두 번째 등판에서 더 좋았다.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는 풀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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