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 못 가' 김혜성 무력 시위! 3루타 폭발+멀티히트 맹활약→경쟁 흔들림 없다…'파헤스 3홈런' 다저스, 휴스턴 12-2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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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김혜성(27)이 다시 한 번 멀티히트로 존재감을 폭발시켰다.
팀 타선이 14안타 12득점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완파한 가운데, 김혜성은 장타까지 곁들이며 하위 타선의 연결고리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다.
LA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경기에서 12-2 대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3연전 첫 경기 8-3 승리, 2차전 1-2 패배 뒤 마지막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하며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이날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카일 터커(우익수)~맥스 먼시(3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달튼 러싱(포수)~김혜성(유격수)~알렉스 프리랜드(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로는 우완 타일러 글래스나우가 나섰다.
홈 팀 휴스턴은 브라이스 매튜스(2루수)~요르단 알바레스(지명타자)~아이작 파레데스(3루수)~크리스티안 워커(1루수)~캠 스미스(우익수)~잭 콜(중견수)~잭 데젠조(좌익수)~브레이든 슈메이크(유격수)~세자르 살라자르(포수) 순으로 경기에 나섰다. 선발 투수는 우완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등판했다.
지난 경기에 결장했지만 이날 팀의 8번 타자 유격수로 라인업에 복귀한 김혜성은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7번째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4(70타수 22안타)가 됐다.
첫 타석은 2회초 주자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찾아왔다. 김혜성은 2볼 1스트라이크에서 맥컬러스 주니어의 4구째 83.3마일(약 134km/h) 너클 커브를 받아쳐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두 번째 타석은 팀이 6-1로 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맞이했는데, 이번에는 바뀐 투수 제이슨 알렉산더의 공을 적극 공략하고자 했지만 4구째 81.4마일(약 131km/h) 체인지업에 배트가 헛돌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리드를 9-1까지 벌린 상황, 김혜성은 5회초 1사 주자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이번에는 1볼 1스트라이크에서 알렉산더의 3구 83마일(약 133km/h) 커터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뽑아내는 데 성공했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7회초 선두 타자로 맞이한 네 번째 타석에서는 드디어 기다렸던 장타가 터져 나왔다. 4번의 파울 타구를 만들어내는 등 알렉산더와 8구째 끈질긴 승부를 벌인 끝에 높은 코스의 84.3마일(약 133km/h) 커터를 공략해 좌측으로 빠지는 장타 타구를 완성했다.
타구 속도 98.4마일(약 158km/h), 발사각 26도의 타구였는데, 김혜성은 단숨에 3루까지 내달렸다. 이후 프리랜드의 안타가 나오며 김혜성은 무난히 홈까지 도달하는 데 성공했다. 점수 11-1을 만드는 득점이었다.
마지막 타석은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찾아왔다. 이미 경기를 포기한 휴스턴이 포수로 나섰던 세자르 살라자르를 마운드에 올린 상황이었는데, 김혜성은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편 이날 다저스는 파헤스의 3홈런 6타점 맹활약과 오랜만에 나온 오타니의 멀티히트, 김혜성의 멀티히트 등 타선 14안타 폭발로 12-2 대승을 거뒀다.
선발 글래스나우가 1회만에 부상으로 내려오는 대형 변수가 있기는 했으나 이후 나선 6명의 투수들이 8이닝을 4피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안정감을 드러냈다.
김혜성 입장에서는 더욱 의미가 큰 경기였다. 최근 다저스 내야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선발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발생했고, 경기마다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3루타 포함 멀티히트와 득점까지 기록하며 공격 흐름에 확실하게 기여했고, 유격수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현지 팬들 사이에서도 "이 정도 활약이면 계속 선발로 써야 한다", "마이너로 보낼 수는 없다", "하위 타선에서 분위기를 바꾸는 선수"라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불안한 입지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김혜성은 결국 방망이와 결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냈다. 다저스가 왜 그를 쉽게 포기할 수 없는지를 보여준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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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토토힐 운영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