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사령탑 데뷔 앞둔 최성용 감독, "아직 어색해, 대구 달라졌다는 모습 보여야 한다"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78 조회
- 목록
본문
최성용 대구 FC 감독이 경남 FC를 상대로 한 프로 감독 데뷔전을 앞두고 아직은 어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번 경기를 통해 달라진 모습을 분명히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최 감독이 이끄는 대구는 3일 오후 2시 대구 iM뱅크파크에서 열릴 하나은행 K리그2 2026 10라운드 경남전을 앞두고 있다. 최근 성적 부진과 김병수 감독 경질 등으로 어수선했던 대구는 이날 경남전을 통해 최성용 감독 체제 첫 경기를 치른다.
최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감독이라는 자리가 아직 어색하다. 이름만 감독이지 선수들과 계속 같이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생각이 많아 잠을 설쳤지만 선수들과 함께하면서 괜찮아졌다"라며 "지금 시점에서 내가 하고 싶은 축구를 모두 펼치기에는 시기상조다. 팀이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조금씩 바꾸고 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볼을 소유하되 직선적인 침투와 빠른 전개, 공간 활용을 강조하고 있다"라며 "2주 동안 수비 방법을 포함해 구조적인 변화를 줬다. 미드필드가 수비를 어떻게 도울지, 상대를 끌어들인 뒤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집중했다"라고 설명했다.
지도자 데뷔 후 첫 프로 감독을 맡은 것에 대해서는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 감독으로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 선수들과 함께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가야 한다는 책임감이 더 커졌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김병수 감독이 떠난 이후 선수들과 모두 상처가 있는 상태였다. 전술보다 분위기를 회복하는 데 일주일을 썼다. 즐겁지만 강도 높은 훈련으로 팀을 다시 끌어올리려 했다"라고 말했다.
팬들의 기대치에 대해서는 "한 번에 모든 것을 바꾸는 것은 어렵다"라고 밝혔다. 최 감독은 "선수들의 태도와 경기력에서 변화된 모습을 조금씩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팬들이 그 변화를 느끼게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공격에서는 외국인 선수 활용이 핵심이라고 짚었다. 최 감독은 "세징야, 에드가, 세라핌이 득점 루트의 핵심이다. 다만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공격 옵션을 활용해 상대를 복잡하게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감독은 "오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바뀌었다는 느낌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선수들과 함께 달라진 대구의 모습을 팬들에게 선사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관련자료
-
서명토토힐 운영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