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타석 연속 무안타→2군 갔던 '1할타자' 노시환이 돌아온다, 1안타 완봉패 한화 타선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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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간판타자 노시환이 돌아온다.
2군에 내려갔던 노시환이 말소 기간 열흘을 채우고 23일 LG 트윈스와 경기에 1군 엔트리에 복귀한다. 노시환은 이미 21일부터 잠실 원정에 합류해 훈련을 하고 있다.
노시환은 올 시즌 최대 이슈 선수다. 오프 시즌 한화는 노시환과 다년 계약 협상을 추진했고, 지난 2월 중순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에서 합숙 훈련 중인 노시환과 11년 307억 원 충격적인 계약 소식을 전했다. KBO 역대 최장 및 최고액 비FA 다년 계약이었다.
307억 계약을 두고 의견이 분분했지만, 노시환이 지금까지 보여준 성적을 꾸준히 유지한다면 한화의 투자는 현명했다는 평가를 받을 것이다. 노시환은 2023년 131경기 타율 2할9푼8리(514타수 153안타) 31홈런 101타점을 기록하며 홈런왕과 타점왕을 차지했다. 지난해는 144경기 전 경기를 뛰며 타율 2할6푼(539타수 140안타) 32홈런 101타점을 기록하며 한화를 한국시리즈로 이끌었다.
그런데 초대형 계약을 한 노시환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부진했고, 정규 시즌까지 슬럼프가 이어졌다. 개막 후 13경기에 출 장해 타율 1할4푼5리(55타수 8안타) 3타점 6득점, 출루율 .230, 장타율 .164에 그쳤다. 홈런은 하나도 없고, 장타는 2루타 1개 뿐이다. 붙박이 4번타자에서 6번 타순으로 밀려나더니, 결국 지난 1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1군 말소 후 잠시 재정비 시간을 갖고 퓨처스리그 3경기에 출 장했다. 13타수 3안타, 타율 2할3푼1리를 기록하고, 더 이상 2군 경기에 출 장하지 않고 빨리 1군 선수단에 복귀했다.
김경문 감독은 노시환에 대해 “2군을 보낸 것은 잘하라고 보낸 것이 아니라 심리적인 부분 때문에 보냈다. 야구가 안 될 때는 잠도 못 잘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더 믿음을 보내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 감독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시환이가 내일 들어온다”고 말했다. 한화는 21~22일 LG에 이틀 연속 패배했다. 한화는 22일 경기에선 LG 선발 웰스에 꽁꽁 묶여 8회까지 단 1안타 빈공에 시달렸다. 결국 1안타 1볼넷으로 0-3 영봉패를 당했다. 4회를 제외하곤 8번의 공격은 1루 출루조차 못한 무기력한 패배였다.
노시환이 언젠가는 이름값을 해내고, 평균적인 성적을 보여줄 것이다. 아무리 잘하는 선수라도 슬럼프는 겪기 마련이다. 과연 가장 필요한 시점에 복귀하는 노시환이 감독의 믿음에 부응할 지 주목된다.
한화는 23일 좌완 황준서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LG는 외국인 투수 치리노스가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하는 바람에 불펜 이정용을 선발로 예고했고, 불펜데이로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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