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최하위로 추락한 롯데…'4인방 복귀', 과연 돌파구 될까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99 조회
- 목록
본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악재와 부진을 딛고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까. 그 악재를 만든 당사자들이 곧 돌아온다.
롯데는 지난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9로 패했다.
상대 마운드에 토종 에이스 곽빈이 오른 가운데 롯데 타선은 그를 상대로 6회까지 1점밖에 뽑아내지 못하며 무력하게 돌아섰다.
롯데 역시 올 시즌 가장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김진욱이 선발 투수로 출격했으나, 그가 5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연패를 끊지 못했다.
김진욱이 5회까지 삼진 9개를 잡아내는 역투를 펼쳤음에도 타선의 지원이 턱없이 부족했다.
어느새 연패 기록은 5경기까지 늘어났고, 순위도 크게 떨어졌다.
개막 2연전 연승과 함께 시즌을 시작했던 롯데는 급격하게 내리막길을 걸었다.
동시에 주축 타자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키움 히어로즈가 반전의 3연승을 달리며 롯데는 키움을 밀어내고 결국 순위표 가장 낮은 자리에 홀로 이름을 올렸다.
어느 정도 예상된 부진이었다.
지난겨울 나승엽, 고승민 등 선수 4명이 스프링캠프 도중 도박장에 출입해 징계를 받고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롯데를 향한 우려가 깊어졌다.
타선의 무게감이 한층 가벼워진 가운데 윤동희와 김민성도 부진을 벗지 못하며 지난 1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현재 롯데는 팀 평균 타율 9위(0.246)에 득점권 타율은 압도적 최하위(0.178)를 달리고 있다.
'안타 기계'였던 빅터 레이예스가 20경기 만에 5홈런을 기록할 만큼 장타력을 강화했으나, 꽉 막힌 앞뒤 타선에 그의 활약도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는 압권이었다.
리드오프로 나선 레이예스가 홀로 3안타를 폭발했음에도, 그를 제외한 2~9번 타자들이 합계 2안타를 뽑아내는 데 그치며 롯데는 한화의 6연패 탈출 제물이 됐다.
마운드에서도 김진욱, 나균안, 박정민, 최준용 등이 분투하고 있으나, 팀 연패와 함께 빛이 바랬다.
그런 와중에 징계 4인방의 복귀 날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50경기 출 장 정지 징계를 받은 김동혁을 제외한 고승민, 나승엽, 김세빈(이상 30경기 출 장 정지)은 우천 취소 등 변수가 없다면 다음 달 5일 징계가 해제된다.
현재 롯데 타선을 살펴보면 한태양, 레이예스, 노진혁, 한동희 정도만 제 몫을 소화하고 있다.
다만 여기에 나승엽, 고승민이 합류하는 것이 팀 전력은 물론 팀 분위기에 플러스 요소가 될 수 있을지는 아직 물음표다.
당장 롯데의 분위기가 침체한 만큼 개막도 전부터 팀을 어수선하게 만든 이들의 합류 효과가 위를 향할지 아래로 향할지 미지수다.
지난 2024년 121경기 타율 0.312 66타점 59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80으로 활약하며 팀의 주전 내야수로 자리 잡았던 나승엽은 지난해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1군과 2군을 오르내렸다. 시즌 최종 타율은 0.229에 불과했다.
고승민도 2024년 3할 타율을 넘긴 뒤 지난해까지 활약을 이어가는 듯했으나, 시즌 막판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팀 연패와 함께 가라앉았다.
징계와 함께 실전감각도 떨어진 가운데 나승엽과 고승민이 자신들의 향한 못마땅한 눈초리, 비판의 시선까지 견뎌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
서명토토힐 운영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