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 내놔! 메이저리그 올스타가 부모를 고소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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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의 주전 3루수이자 2024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선정된 스타 선수인 알렉 봄(30·필라델피아)이 그라운드 밖에서 주목을 받게 됐다. 자신의 돈을 돌려달라며 고소를 했는데, 그 대상이 바로 부모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북미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의 1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알렉 봄의 변호인단은 봄의 부모인 다니엘 봄과 리사 봄을 상대를 고소하며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봄의 변호인단은 그의 부모가 지난 3월 브로커리지 계좌에서 무단으로 인출한 52만8618달러의 반환을 요구했다.
필라델피아 법원은 봄의 부모에게 열흘 내로 해당 청원에 대한 답변을 제출하라고 판결했다. 소송전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는 것이다.
현지 언론의 보도를 종합하면 사연은 이렇다. 봄은 야구 선수로 성공하고 있었으며, 올해 연봉이 1020만 달러까지 오를 정도로 성공적인 가도를 밟고 있다. 그만큼 돈도 많이 벌었고, 올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더 많은 돈을 벌 예정이다.
봄은 자신의 수익을 관리하기 위한 유한책임회사(LLC)를 만들었고, 처음에는 부모가 이 LLC를 관리했다. 그러나 이 LLC의 계좌에서 봄도 모르게 돈이 인출된 것이 드러나면서 법적 분쟁으로 번지고 있다. 가처분 신청서에 따르면 봄의 부모는 2020년 7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두 개의 LLC 계좌로 650만 달러 이상을 인출했으며, 이중 560만 달러 이상이 2024년 6월 이후 집중됐다.
한편으로 봄의 변호인단은 LLC 운영 비용이 과도하게 부풀려졌다고 주장했으며, 2020년에는 부모가 에이전트 선임에 개입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시 에이전트와 재정 자문가의 선택을 막았으며, 거짓 소문을 퍼뜨렸다고 주장했다.
당시 봄은 스캇 보라스와 계약했으나 현재는 보라스를 해고하고 새 에이전트를 선임했다. 에이전시를 바꾼 뒤 본격적으로 소송전에 나섰다.
봄은 이미 부모를 상대로 300만 달러의 배상 소송을 제기한 상황으로, 최근 인출한 52만8618달러는 이 소송에 대비한 자금으로 사용했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봄 측의 변호인단은 "부모는 소송이 시작되기 몇 주 전, 자신들의 법률 비용을 충당할 자금을 마련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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