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정말 너무한다! 야마모토 개막전 선발 예고, '투타니'도 시범경기 실전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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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월드시리즈의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던 그 손으로 2026년의 첫 공을 뿌린다. LA 다저스가 다시 한번 메이저리그 정상을 향한 대장정의 문을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투구로 연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7일(한국시간) 현지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26일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즌 개막전 선발 투수로 야마모토를 낙점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야마모토는 최근 50년 동안 월드시리즈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책임지고 이듬해 개막전 마운드에 오르는 5번째 투수가 됐다.
'WS 엔딩 요정' 야마모토, 다저스 새 왕조 열쇠 쥔다
야마모토의 개막전 선발은 실력과 상징성 모두에서 완벽한 선택이다. 지난 시즌 30경기에서 평균자책 2.49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3위에 올랐던 야마모토는 가을야구에서 진정한 '빅게임 피처'로 거듭났다. 특히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 7차전 당시, 휴식 없이 마운드에 올라 승리를 지켜낸 역투는 다저스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전율을 선사했다.
최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 대표팀 '사무라이 재팬'의 에이스로 활약한 야마모토는 두 차례 등판을 마치고 팀 합류를 앞두고 있다. 비록 일본이 8강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으나, 야마모토 개인의 구위는 이미 본궤도에 올라와 있다는 평가다.
로버츠 감독은 "야마모토는 단순히 잘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위대해지길 원한다"며 "아직 손에 넣지 못한 사이영상이라는 목표가 그의 투구에 불을 지필 것"이라며 강한 신뢰를 보였다.
여기에 다저스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투수 오타니'의 등판 소식이 화룡점정을 찍는다. 지난해 6월 마운드에 복귀해 14경기에서 2.87의 평균자책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던 오타니 쇼헤이는 올해는 시즌 개막부터 투수와 타자를 겸업할 예정이다.
WBC 기간 지명타자로만 출전하며 어깨를 아껴둔 오타니는 대표팀 라이브 피칭에서 59구를 던지며 구속과 제구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해가 수술 후 성공적인 연착륙을 확인한 한 해였다면, 올해는 제한 없는 '풀타임 이도류'로 활약하는 시즌이 될 전망이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시범경기 일정이 마무리되기 전 마운드에 오를 것이라고 예고했다. 야마모토가 개막전 선발로 기선을 제압하고, 오타니가 선발 10승과 50홈런을 동시에 달성하는 광경은 상대 팀들에겐 그야말로 공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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