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힐 10억 보증사이트
토토힐이 보증하는 안전한 메이저사이트!
보증업체 아하
보증업체 물음표
YouTube
구독자 267만 돌파!
토토힐 공식 유튜브 채널
채널 구독시 5,000포인트 지급

"잡고 싶다, 다음 시즌 어떡하나" 김연경 다음 양효진...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김연경의 은퇴가 스포츠 대표 아이콘의 화려한 은퇴 느낌이라면, 양효진의 은퇴는 황금세대의 막을 완전히 닫는 듯하다.


현대건설의 19년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베테랑 미들블로커인 양효진은 지난 8일 오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6시즌 진에어 V-리그 6라운드 여자부 현대건설과 페퍼저축은행 경기 후 은퇴식을 가졌다.


하루아침에 내린 결정이 아니다. 몇 년 전부터 끊임없이 고민했고 앞전 떠났던 김연경처럼 은퇴투어 이야기도 오갔다. 하지만 양효진은 이를 거절하고 홈팬들과만 인사를 나눴다.


양효진은 지난 2007-08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했다.


그 뒤로 한번도 팀을 옮기지 않고 현대건설에서만 뛰었다. 


양효진이 은퇴식 직전까지 세운 누적득점은 8,392득점으로 남녀 통합 역대통산 1위다. 블로킹 부문에서도 누적 1,744득점으로 남녀통합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모두 전날 열린 페퍼저축은행전에서 세운 17득점과 블로킹 3개를 포함한 기록이다. 


그 외에도 정규리그 MVP 2회, 챔피언결정전 MVP 1회에 더불어 올 시즌 열린 올스타전에서는 생애 첫 MVP를 수상한 바 있다. 라운드 MVP 7회 수상, 남녀통합 최다 V-리그 베스트 7(10회) 수상 업적도 이룩했다. 10주년, 20주년 기념 시상식에서도 베7 미들블로커 부문을 수상했다. 정상급 미들블로커로서 이룰 수 있는 업적은 대부분 이뤘다. 


현대건설은 이제 양효진 없는 2026-27시즌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 구단이 가장 골치가 아프겠지만, 양효진의 은퇴는 한국 여자배구 전체적으로도 큰 메시지를 남긴다.


양효진, 김연경 뿐만 아니라 '황금세대'로 불리는 80년대~90년대 초반 출생의 고참 선수들이 코트를 차츰 떠나거나 떠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직전 시즌을 마친 후 FA 미아가 된 표승주 해설위원의 갑작스러운 은퇴를 포함해서다. 리베로 레전드 김해란과 한송이 해설위원, 정대영 등이 모두 선수로써의 황혼기를 맞이해 현역에서 물러났고 현재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그때마다 속절없이 떠나 보내기만 했을 뿐, 걸맞는 후계에 대해서는 여전히 물음표 상태다.


한동안 위상 있는 선수가 나오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선수풀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신인들의 기량은 미완이다. 더러는 수련선수, 하위 라운드 지명으로 한번도 경기에 나오지 못하다 그대로 조용히 사라지는 선수도 적지 않다. 현재 한국 배구는 2군 리그가 없으며 그나마 실업배구가 사실상의 2군 그림을 담당한다. 하지만 2군 시스템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현재 실업배구는 사실상 프로에서 밀려난 선수들이 향하는 곳이 되었다. 그마저도 프로에 다시 뽑혀 올라올 확률이 크지 않다.


국내 리그 시스템이 패스트푸드점과 비슷하게 돌아가는 것도 어려운 그림이다. 경기에 내보냈을 때 즉시 효율을 창출해야, 즉 바로 먹을 수 있어야 살아남는다. 즉전감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웜업존으로 밀려나 기회의 풀이 더 좁아진다. 실력이 곧 돈으로 치환되는 프로의 세계는 냉혹하다. 다만 어쨌든 감독 입장에서는 성적을 내야하기 때문에, 특출나지 않으면 결국 쓰는 선수만 닳도록 쓰는 '안전 제일' 경향도 심화되고 있다. 신인이 첫 데뷔전에 올라 서브 범실 한번에 곧바로 봉인되는 모습도 간혹 볼 수 있다.


밑 빠진 독을 막아주던 황금세대의 은퇴와 동시에 모든 문제점이 맞물린 한국 여자배구의 국제 경쟁력이 바닥으로 추락했다. 올림픽 출전은 언감생심이 됐고 향후 주요 국제대회에 알맞는 전력을 꾸려 제대로 나설 수 있을지부터 계산해야 한다. 


황금세대의 구멍을 메울 전력을 키우는 것은 여전히 미완의 숙제다.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은퇴식을 앞둔 인터뷰를 통해 양효진을 떠나보내는 섭섭함을 가감없이 말하기도 했다.


그는 "(양효진을) 더 붙잡고 싶어도 잡을 수가 없다"라며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더 해도 되는 상황인데, 아픈 것은 알겠어도 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본인 계획도 있고 더 이상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은퇴를 만약 번복하면 환영하겠냐'는 농담 섞인 질문에도 "그렇다"고 농담 반 진심 반으로 대꾸했다. 아울러 강 감독은 다음 시즌 양효진의 공백이 적지 않을 것 같다고도 언급했다. 


양효진은 이 날 페퍼저축은행전에서 17득점으로 활약했다. 은퇴를 선언한 선수라기에는 여전히 준수한 득점력을 보여줬다. 양효진은 1989년생으로 만 37세다. 몸이 아픈데다 운동선수로서 황혼기에 접어든 양효진에게 여전히 '아쉬운 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한편 현대건설은 오는 12일 정관장, 오는 18일 GS칼텍스와 경기로 정규 시즌 일정을 마무리하고 포스트시즌을 준비한다. 

관련자료

  • 서명
    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보증업체
  • 이벤트
  • 꽁머니교환
  • 로그인
YouTube
구독자 267만 돌파!
토토힐 공식 유튜브 채널
채널 구독시 5,000포인트 지급
진행중인 이벤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