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에도 심판에 화내더라" LAFC 감독, 손흥민 미친 승부욕에 경악..."어제도 따로 질문했어, 이러니 월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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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프로 정신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의 승부욕을 칭찬했다.
LAFC는 18일 오후 12시(한국시간)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프란시스코 모라잔에서 열린 2026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에서 레알 에스파냐를 6-1로 크게 꺾었다. 이로써 LAFC는 홈에서 열릴 2차전을 앞두고 16강 진출에 가까워졌다.
사실상 16강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은 압승이었다. 그 중심에는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의 '흥부 듀오'가 있었다. 손흥민은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득점의 대부분에 관여했고, 부앙가는 해트트릭으로 화답했다. 자국 리그 선두를 달리던 레알 에스파냐였지만, 전반에만 5골을 퍼부은 손흥민의 지배력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사실 경기 전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손흥민이 프리시즌 연습 경기에 잇따라 결장한 데다, 온두라스의 열악한 잔디 상태와 거친 환경 탓에 주축 선수들이 몸을 사릴 것이라는 예측 때문이었다. 하지만 산토스 감독은 단호했다. 그는 "만약 이런 경기에서 그들을 제외했다면, 아마 선수들이 나를 죽이려 들었을 것"이라며 손흥민의 남다른 출전 의지를 전했다.
이어 "웸블리나 산 시로 같은 거대 스타디움이나 이곳 온두라스나 그들의 태도는 똑같다. 그 겸손함과 프로 정신에 나 역시 매번 배운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산토스 감독은 6-1 대승 후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으로 "공식전이 처음인 선수들이 보여준 강도와 상대에 대한 예우다. 단순히 스타 선수 몇 명에 의존하는 팀이 아니라, 모두가 열심히 뛰는 팀이 되길 바랐는데 오늘 우리 선수들이 그것을 해냈다"고 선수단의 화합을 칭찬하기도 했다.
특히 손흥민의 투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장면은 전반 종료 직후였다. 팀이 5-0으로 크게 앞선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판정에 대해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하며 경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산토스 감독은 이를 두고 "손흥민은 말 그대로 '승부욕의 화신이다"고 정의했다. 그는 "경기 전날 소니가 나를 찾아와 '오늘 우리 베스트 멤버로 나가는 거 맞죠?'라고 묻더라. 그는 장소가 어디든 오직 승리하고 싶어 한다"고 비화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런 월드클래스 리더가 솔선수범하니 다른 선수들도 전염될 수밖에 없다. 이것이 우리 라커룸의 진짜 힘"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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