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정대윤, 남자 듀얼모굴 8강 탈락…킹즈버리와 대결서 완주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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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윤은 15일 이탈리아 리비뇨 에어리얼 모굴 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듀얼 모굴 8강까지 올랐으나 미카엘 킹즈버리(캐나다)와의 8강전에서 완주에 실패하며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모굴은 스키를 타고 1m 남짓한 높이의 눈 둔덕(모굴)으로 뒤덮인 울퉁불퉁한 경사면을 빠르게 내려오며 점프대에서 날아올라 공중 연기도 펼치는 종목이다. 턴과 공중 동작, 시간이 성적에 반영된다.
듀얼 모굴은 두 선수가 나란히 달려 1대1 대결을 펼치는 토너먼트 방식의 모굴 경기로, 이번 대회 처음으로 도입됐다.
12일 모굴에서 1차 결선 19위로 2차 결선엔 진출하지 못했던 정대윤은 이날은 8강에 진입했으나 목표로 삼은 메달권엔 들지 못했다.
정대윤은 이날 첫 경기인 32강전에서 올리 펜탈라(핀란드)를 20-15로 제압했고, 16강전에서 폴 안드레아 가이(프랑스)에게 26-9 완승을 거두며 8강까지 올랐다.
이어 8강전에선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100승에 빛나는 '모굴 황제' 킹즈버리와 격돌했다.
킹즈버리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남자 모굴 금메달리스트이며, 2014년 소치, 2022년 베이징, 그리고 이번 대회에선 모굴 은메달을 획득한 모굴 종목 최고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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