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불의 성적·인성부진 사나이, '드디어' 필라델피아에서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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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참았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13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에 닉 카스티야노스(33)의 방출 소식을 전했다.
카스테야노스의 방출은 지난 시즌이 끝난 후 이미 정해졌다. 필라델피아 구단 측은 시일만을 미루고 있었다. 그는 2022시즌 전 구단과 5년 1억 달러(1444억원)의 FA계약을 맺었다. 이번 시즌 후 FA 자격을 다시 얻는 데다 올해 연봉만 2000만 달러(288억원)로 적지 않은 편이다.
게다가 카스테야노스의 가장 강력한 방출 사유는 롭 톰슨 필라델피아 감독과 출전 보장 문제로 갈등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결국 이를 알게 된 구단은 카스테야노스에게 한 경기 출전 정지 징계와 시즌을 마친 후 트레이드 매물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갈등 뿐만 원인이 아니다. 카스테야노스는 필라델피아에서 4시즌 간 602경기 2303타수 599안타(타율 0.260), 82홈런 출루율 0.306 OPS 0.732를 기록했다.
연봉에 비하면 아쉽다. 이를 상쇄한 건 포스트시즌 때 성적이다. 필라델피아는 윈나우를 노리는 팀답게 카스테야노스 영입 후 매년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38경기 144타수 18안타(타율 0.215), 20타점 출루율 0.255 OPS 0.658 등을 기록했다. 단기전에서 내는 폭발적인 성적 덕에 카스테야노스는 정규시즌 부진에도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마지막 해에도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거기에 감독과도 불화를 일으키는 선수가 구단에게는 골칫거리로 작용했다.
끝내 트레이드에 실패했다. 결국 필라델피아가 내릴 수 있는 결정은 하나다.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지 말라고 말하고 라커룸에서도 짐을 뺏다. 방출밖에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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