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동네 북 됐다" 인도네시아에 0-5 충격패...풋살 아시안컵 '첫 승 실패'에 팬들 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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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 이어 풋살에서까지 아시아 무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 풋살 대표팀이 27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6 풋살 아시안컵에서 인도네시아에 0-5로 패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한국은 A조 최하위로 순위가 추락했다.
한국은 오는 29일 이라크, 31일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조별리그 2, 3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16개국이 참가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하며, 각 조 상위 두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경기 초반의 흐름은 일방적이었다. 홈 팀 인도네시아는 킥오프와 동시에 압박 강도를 끌어올리며 한국을 뒤로 물러서게 만들었다. 시작 휘슬이 울린 지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균형은 무너졌다.
인도네시아 주장 모하마드 이크발 라흐마툴라가 가장 먼저 포문을 열었다.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한국 골키퍼 정주호를 무너뜨렸고, 홈 관중을 단숨에 열광시켰다.
선제골 이후에도 경기의 주도권은 좀처럼 한국으로 넘어오지 않았다. 인도네시아의 빠른 템포와 과감한 전진에 끌려다니며 수비에 치중할 수밖에 없었다. 전반 6분 레자 구나완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을 때는 추가 실점을 직감할 만큼 위태로운 장면이었다.
불안은 결국 현실이 됐다. 전반 11분 리오 팡게스투 푸트라가 중거리에서 날린 낮고 빠른 슈팅이 그대로 골문 구석을 파고들며 점수 차는 두 골로 벌어졌다.
한국도 전반 중반 이후부터는 조금씩 숨을 돌렸다. 정주호 골키퍼가 연속 선방으로 버팀목 역할을 했다. 전반 15분 브라이언 이크와 요기 사푸트라의 슈팅을 잇따라 막아내며 더 이상의 실점을 막아냈다.
공격에서는 아쉬움이 컸다. 전반 17분 신하일에게 찾아온 결정적인 기회가 대표적이었다. 완전히 자유로운 상황에서 시도한 슈팅이 인도네시아 골키퍼 아흐마드 하비비에의 슈퍼 세이브에 막히며 만회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결국 한국은 0-2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상황은 더 어려워졌다. 초반에는 인도네시아의 공세를 가까스로 버텼지만, 후반 21분 이크발에게 다시 한 번 골문 앞에서 실점을 허용하며 급격히 균형이 무너졌다. 이어 후반 24분에는 해트트릭 위기까지 몰렸으나 정주호의 선방으로 간신히 막아냈다.
그러나 흐름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후반 29분 이스라르 메간타라, 36분에는 구나완에게 연속으로 골을 내주며 점수 차는 다섯 골까지 벌어졌다.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고, 한국은 큰 격차의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한국은 1999년 초대 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했지만, 2007년 이후 본선 승리가 없고 최근 세 대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흐름을 끊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 공식 SNS를 통해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고개가 숙여지는 경기", 한국 축구가 동네 북이 됐다", "우리나라가 풋살에 강한 종목은 아니지만, 어이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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