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떠난 V리그, 신인들이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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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김연경 시대를 맞은 프로배구 V리그에서 차세대 스타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순수 신인과 중고 신인이 각축전을 벌이는 신인왕 레이스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올 시즌 V리그는 슈퍼스타 김연경의 은퇴 후 치러지는 첫 시즌이다. 대형 선수의 부재가 흥행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슈퍼 루키들이 여럿 등장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출신 이지윤(한국도로공사)이 여자부 신인 경쟁에서 한발 앞선 모양새다. 이지윤은 베테랑 미들블로커 배유나의 공백을 메우며 빠르게 입지를 다졌다. 지난해 10월 25일 흥국생명과의 데뷔전에선 두 자릿수 득점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지윤은 5일 현재까지 107득점을 기록 중이다. 블로킹과 서브 부문에서 각각 리그 14위와 15위에 올라 있다.
그간 V리그 신인왕은 순수 신인들이 독차지했다. 수상 자격이 데뷔 1년 차 새내기로 제한돼 있어서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신인선수상의 명칭이 영플레이어상으로 바뀌면서 자격 요건이 데뷔 3년차까지로 확대됐다. 이에 올 시즌에는 사상 첫 ‘경력직 신인왕’이 탄생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다.
최유림(GS 칼텍스)은 중고 신인의 대표주자다. 지난 시즌 7득점에 그쳤던 그는 이날까지 129득점을 올리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트당 블로킹 0.6개로 부문 8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팀 동료 인쿠시와 함께 리그 흥행을 이끄는 최서현(정관장)도 수상에 도전한다. 2023-2024시즌 현대건설에 1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가 지난해 여름 방출의 아픔을 딛고 일어섰다. 최서현은 정관장 유니폼을 입은 올 시즌 세트당 세트 9.67개(3위)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뽐내고 있다.
남자부 역시 순수 신인과 중고 신인의 경쟁 구도가 펼쳐지고 있다. 전체 2순위로 입단한 이우진(삼성화재)은 54득점에 공격 성공률 33.1%, 리시브 효율 35%(8위) 등으로 공수 양면에서 팀에 기여 중이다. 전반기 동안 주로 원포인트 서버로 나서며 몸만들기에 집중했던 전체 1순위 방강호(한국전력)는 후반기부터 본격 기용돼 경쟁에 뛰어들 전망이다.
2년차 이준영(KB손해보험)과 3년차 김진영(현대캐피탈)이 이우진의 대항마로 거론된다. 주전 미들 블로커로 자리잡은 김진영은 세트당 블로킹 0.47개를 기록 중이다. 이준영도 세트당 블로킹 0.24개로 제 몫을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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