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아픔은 없다" 정몽규 회장 '핵심 공약' 아시안컵 유치 '올인'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53 조회
- 목록
본문
3년 전이었다. 한국 축구는 2023년 아시안컵 유치에 실패했다. 카타르가 대대적인 '물량공세'를 펼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들을 설득했고, 2022년 FIFA 월드컵에 이어 아시안컵까지 연달아 개최하는 '머니 파워'를 과시했다. 야심차게 유치전에 뛰어든 대한축구협회(KFA)는 고개를 숙였다. KFA는 "순환 개최와 지역 균형 차원에서 봤을 때도 동아시아에서 개최하는 것이 합리적인 순서였다. 그러나 뜻밖에도 카타르가 풍부한 재정과 인적, 물적 기반을 앞세우며 유치에 뛰어들면서 험난한 경쟁을 벌여야 했다"고 아쉬워했다. 대한민국은 2027년 아시안컵 유치에는 명함도 내밀지 못했다. 또 '오일머니' 사우디아라비아가 유치에 성공했다. 사우디는 2034년 월드컵도 개최한다.
서아시아로 기운 아시아 축구 '힘의 불균형'에 비판의 목소리가 거셌지만 대세를 거스를 순 없었다. 그렇다고 도전을 멈출 수 없었다. 정몽규 KFA 회장은 올해 초 4선 도전에서 아시안컵 유치 공약을 다시 내걸었다. 4연임에 성공하자마자 첫 행보로 2031년 아시안컵 유치의향서를 AFC에 제출했다. KFA가 한 걸음 더 옮겼다. KFA는 29일 2031년에 이어 2035년 아시안컵 유치의향서도 AFC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
서명토토힐 운영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