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삼성 또 FA 계약 '하루에 2건' 터졌다! 최형우→김태훈 이어 '34세 우완 불펜' 이승현과 2년 총액 6억원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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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내부 프리에이전트(FA) 우완 불펜 자원인 이승현(34)과 최대 총액 6억원의 조건에 계약을 마쳤다.
삼성은 18일 "내부 FA 투수 이승현이 2년 더 라이온즈와 함께 한다"면서 "이승현과 계약 기간 2년, 계약금 2억원, 연봉 1.5억원, 연간 인센티브 0.5억원의 조건에 FA 계약을 마쳤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0년 LG 2라운드 출신인 이승현은 2016년 말 FA 차우찬의 보상선수로 라이온즈 일원이 됐다. 이후 라이온즈에서만 9시즌을 뛰었다.
KBO 리그 통산 438경기에 등판해 22승15패 1세이브 75홀드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 중이다. 이승현은 최근 2년간 김태훈(129경기), 김재윤(128경기)에 이어 팀 내 투수 중 3번째로 많은 102경기에 등판한 바 있다.
특히 2025년에 거둔 11홀드 가운데 7~8월에만 7홀드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평균자책점 2.84로 한여름의 지친 마운드에 큰 도움이 됐다.
삼성은 "베테랑 투수로서 추격조에서 필승조까지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고, 팀 내 오른손 불펜투수 가운데 좌타 상대 경쟁력이 높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계약을 마친 이승현은 구단을 통해 "커리어 대부분을 보낸 삼성 라이온즈에서 더 뛸 수 있게 돼 감사하고 영광이다. 후배들을 잘 이끌어야 할 위치인 것 같다. 팀이 필요로 할 때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마당쇠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은 같은 날 또 다른 내부 FA 불펜 자원인 김태훈(33)과 계약을 마쳤다. 삼성은 "전천후 불펜투수인 김태훈은 계약 기간 3+1년, 계약금 6억원, 연봉 3억원, 연간 인센티브 0.5억원 등 최대총액 20억원에 조건에 사인하며 라이온즈 유니폼을 계속 입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훈이 필승조는 물론 롱릴리프까지 불펜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능력을 입증했다는 점, 베테랑으로서 구원진 안정에 꾸준히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FA 계약을 추진해왔다"며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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