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신입생' 페이즈 맹활약 앞세워 KeSPA컵 결선행…C9·DNF·NS 3팀이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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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월즈·롤드컵) 정상에 오른 T1이 3연승으로 KeSPA컵 조별 라운드를 통과했다.
T1은 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5 LoL KeSPA컵 조별 라운드 C조 경기에서 2연승을 거뒀다. 앞서 7일 일본 올스타를 상대로 1승을 선취한 T1은 3연승으로 C조 1위에 올라 결선 녹아웃 스테이지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T1은 이번에 로스터를 대폭 보강한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화끈한 한타 교전 능력을 보여주며 역전승을 따냈다. 이어 북미 LoL 챔피언십 시리즈(LCS) 초청팀인 팀 리퀴드(TL)를 상대로도 한 수 위의 기량을 자랑하며 낙승을 거뒀다.
월즈 3연패라는 '대업'을 달성한 T1은 바텀 라이너 '구마유시' 이민형이 한화생명e스포츠로 이적했고, 그 자리를 젠지 e스포츠와 중국 LoL 프로리그(LPL)의 징동 게이밍(JDG)에서 맹활약한 '페이즈' 김수환으로 메우는 변화를 맞닥뜨렸다.
성향이 다른 바텀 라이너가 새로 합류했기에 팀 합에 관해 기대와 걱정이 공존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김수환이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면서 우려를 씻어내고 있다. 특히나 최근까지 이어진 해외 일정으로 연습 시간이 부족했음에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점이 고무적이다.
T1이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하면서 A조의 한화생명, B조의 디플러스 기아(DK)까지 총 3팀이 결선에 선착하게 됐다. 남은 결선 한 자리는 각 조 2위 팀들이 치르는 라스트 찬스 퀄리파이어(LCQ)를 통과한 팀이 가져간다.
LCQ에 진출한 팀은 A조의 LCS 초청팀 클라우드 나인 기아(C9), B조의 DN 프릭스(DNF), C조의 농심이다. 세 팀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오늘 팀당 2경기씩 치르며, 경기는 모두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여기서 1위에 오른 팀이 결선행 '막차'를 탄다.
LCQ까지는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오는 11일부터 개시되는 결선은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공개 진행된다. 결선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형식으로 펼쳐지고, 결승전은 14일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T1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한국e스포츠협회(KeSPA) 공식 X(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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