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 발언! '여긴 절대 가지 마'...MLB 재도전 선언 강정호, 10개 구단 실명 언급→송성문이 가지 말아야 할 5개 구단, 추천하는 5개 구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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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재도전을 선언한 강정호가 미국 진출이란 같은 꿈을 꾸고 있는 후배 송성문을 향해 따듯한 조언을 건넸다.
최근 복수의 해외 매체를 통해 송성문의 메이저리그 진출설이 쏟아지고 있다. 어떤 구단을 택할지, 어느 정도 값어치를 인정받을지를 차치하고 선수 측의 의지는 어느 때보다 명확한 상태로 알려졌다.
송성문은 지난달 22일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공식 절차에 돌입했다.
이에 오는 21일까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과 협상을 펼칠 수 있으며 만료일까지 계약에 이르지 못할 경우 포스팅은 종료된다.
수많은 전문가와 팬들의 갑론을박이 계속되는 가운데 강정호도 의견을 보탰다. 강정호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강정호_King Kang'을 통해 송성문을 분석하며 추천하는 5개 구단과 비추천하는 5개 구단을 공개했다.
강정호는 "전반적으로 계속해서 상승 곡선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수비도 괜찮고 달리기도 빠르고 툴이 다양한 선수인 것 같다"라고 운을 뗀 뒤 "실력도 실력이지만, 어느 팀으로 가야 주전을 차지할 수 있을지가 키포인트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가지 말아야 할 팀 5개와 가야 하는 5개 팀을 뽑았다"라며 "가지 말아야 할 팀 1위는 LA 다저스다. 여기는 선수 뎁스가 너무 좋다. 주전 자리가 이미 다 차 있기에 굉장히 경쟁이 치열하다. 그리고 얼마든지 돈으로 사 올 수 있는 팀이기에 위험 부담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강정호는 2~5위론 각각 볼티모어 오리올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꼽았다.
반면 주전 경쟁이 가능한 5개 팀으론 "시카고 화이트 삭스가 1위다. 주전급의 퍼포먼스를 내는 선수가 많이 없다. 심지어 주전으로 경기에서 나서고 있는 선수들의 성적도 그렇게 좋지 않다. 얼마든지 주전 경쟁을 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든다. 화이트 삭스 같은 경우 성적이 그렇게 좋진 않다. 빅마켓도 아니기에 비교적 저렴하게 영입한 송성문 같은 선수가 주전 자리를 잡을 수 있다고 본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2~5위론 LA 에인절스, 마이애미 말린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워싱턴 내셔널스를 차례대로 언급하며 송성문이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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