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잃은 '갈락티코 센터백' 친정팀 러브콜, PL 복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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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뤼디거가 첼시로 복귀할 수 있을까.
축구 매체 '365 스코어'는 20일(한국시간) "뤼디거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친정팀 첼시는 뤼디거의 재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독일 국가대표팀 센터백 뤼디거. 자국 클럽 슈투트가르트, AS 로마를 거쳐 2017년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수년간 첼시 뒷문을 지킨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공백을 메울 적임자가 될지 주목받았다.
프리미어리그 벽은 뤼디거에게 높지 않았다. 곧바로 주전 센터백을 차지한 뤼디거는 첼시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첼시는 뤼디거가 함께한 기간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포함해 5번 정상에 올랐다. 이후 뤼디거는 레알로 건너갔고 스페인에서도 변함없는 클래스를 보여줬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부상이 겹치며 급격히 폼이 떨어졌다. 이로 인해 팀내 입지도 위태로운 상태. 올 시즌 새로 부임한 사비 알론소 감독은 딘 하위선-에데르 밀리탕 센터백 듀오를 가동 중이다. 두 선수에 밀린 뤼디거는 올 시즌 리그 1경기 출전에 그쳤다. 레알에서 자리를 잃은 뤼디거를 친정팀 첼시가 다시 품길 원한다.
현재 첼시는 웨슬리 포파나, 트레보 찰로바로 센터백을 구성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잦은 부상, 경험 부족을 드러내며 후방에 위기를 자초했다. 여기에 대체 자원 브누아 바디아실, 리바이 콜윌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 이에 첼시는 베테랑 뤼디거를 데려와 전력 보강하기를 원한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첼시는 티아구 실바를 영입했을 때와 유사한 방식으로 뤼디거를 다시 데려오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첼시는 실바를 네 시즌 동안 어린 스쿼드 속 '경험 많은 리더'로 활용했고, 그는 결국 클럽의 레전드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실바의 전례를 참고해 뤼디거를 활용할 전망이다. 과연 뤼디거가 다시 첼시 유니폼을 입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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