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언성 히어로, 스포트라이트 기회 적어 가치 체감 못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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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 FC(PSG)의 수많은 스타들보다 더 중요한 존재다."
PSG 소식을 주로 다루는 'PSG 포스트'는 19일(한국시간) "PSG의 언성 히어로(숨은 영웅)은 이강인"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그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매체는 "지난 시즌 구단 역사상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끝이 보이지 않는 부상 위기에 직면했다. 그런 가운데 가장 믿을 만한 자원으로 떠오른 인물이 이강인이다. 지난여름 이적 위기까지 갔던 그는 어느새 엔리케 감독 체제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고 짚었다.
이어 "지난 시즌 출전 시간이 크게 줄며 어려움을 겪었던 이강인은 올 시즌 수많은 부상자가 발생하자 팀의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수비형 미드필더,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다재다능함이 강점이다. 어느 위치든 일정한 효율을 유지하며 엔리케 감독의 시스템과 완벽히 맞아떨어진다"고 강조했다.
올 시즌 PSG 미드필더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인물은 단연 이강인이다. 그는 현재까지 15경기 출전해 1골 1도움을 올리고 있다. 단순 공격 포인트로만 미뤄봤을 때 아쉬울 법하나 볼 소유 능력, 전진 패스, 유려한 드리블을 자랑하며 공격 활로를 개척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도맡고 있다.
세부 스텟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이강인은 리그 1에서 패스 성공 408회(정확도 92.7%), 기회 창출 18회, 크로스 성공 15회 등의 수치를 기록, 전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PSG 내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이는 지난 시즌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당시 경쟁 심화로 인해 출전 시간이 크게 줄어든 이강인은 그 여파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탈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여기에 더해 이강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PSG 관련 소개 문구를 삭제한 사실이 알려지며 이적설에 더욱 힘이 실리기도 했다.
다만 이강인은 잔류를 선택했다. 이러한 결정에는 엔리케 감독의 입김이 거셌다.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을 향한 엔리케 감독의 신뢰는 강하며, 여러 팀들의 영입 시도에도 엔리케 감독은 "전술 이해도가 매우 뛰어난 선수"라며 이적을 단호히 거절했다.
최고의 선택이 됐다. 이강인은 PSG에서 반드시 필요한 자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고, 부상자가 속출하는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기회를 얻으며 팀 내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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