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 150㎞-최지훈·나승엽·문현빈 대포!’ APBC 대표팀, 상무에 10-3 완승...감각 문제 없다 [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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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기자]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23 대표팀이 상무와 첫 번째 평가전을 마쳤다.
문동주(20)는 시속 150㎞의 강속구를 뿌렸다.
곽빈(24)도 나쁘지 않았다.
나승엽(21)과 최지훈(26)은 대포를 쐈다.

APBC 대표팀은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상무와 첫 번째 평가전을 치러 10-3의 대승을 거뒀다.
투타 모두 좋은 모습을 보였다.

대표팀은 지난 5일 소집됐고, 6일부터 훈련에 돌입했다.
이틀 훈련 후 8일 실전에 나섰다.
상대는 상무. 대표팀 선수 중 일부를 라인업에 포함했다.

2경기 밖에 없기에 최대한 많은 선수들이 실전을 경험해야 했고, 상무에 양해를 구한 후 대표팀 선수들을 고루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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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는 중요하지 않다.
경기 감각을 올리는데 목적이 있다.
5일까지 플레이오프를 치른 NC 김형준, 김영규, 김주원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나머지 선수들은 대부분 20일 이상 공백이 있다.

대표팀 선발로 나선 문동주는 3이닝 1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나승엽에게 홈런을 하나 맞았지만, 최고 시속 150㎞의 강속구를 뿌렸다.
컨디션은 괜찮아 보였다.

10월7일 아시안게임 결승전 이후 32일 만에 마운드에 섰다.
“오랜만에 등판이라 걱정도 된다.
100%는 아니겠지만, 100%에 가깝게 던져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실제 마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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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선발로 등판한 곽빈은 3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시속 140㎞ 후반의 속구는 힘이 있었지만, 제구가 살짝 흔들렸다.
2회에만 볼넷 3개를 줬다.
10월19일 와일드카드전 이후 딱 20일 만에 등판. 잘 점검하고 내려왔다고 봐야 한다.

대표팀은 문동주에 이어 최승용이 올라와 2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고, 김태경이 1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을 만들었다.
조병현이 1이닝 퍼펙트를 더했고, 최지민이 1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이다.
정해영이 9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상무에서는 곽빈에 이어 오원석이 등판해 2이닝 무실점을 올렸다.
6회말 최준용이 올라와 1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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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도 시원하게 터졌다.
대표팀에서 최지훈이 솔로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2득점을 올렸고, 김혜성도 2안타 2타점을 생산했다.
노시환의 2안타 1타점도 나왔고, 문현빈은 3점포를 쏘며 1안타 3타점을 올렸다.
김성윤의 1안타 3볼넷 활약도 나왔다.

상무 소속으로 나선 나승엽도 홈런을 치는 등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좋았고, 박승규도 2안타 1득점으로 좋았다.
한태양은 안타 없이 볼넷 1개를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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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와 1회말 홈런이 하나씩 나왔다.
1회초 상무 선두타자 나승엽이 문동주의 5구째 시속 150㎞ 속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쐈다.

1회말 1사 후 최지훈의 배트가 매섭게 돌았다.
곽빈의 초구 147㎞짜리 속구를 때렸고, 우측 담장을 넘겼다.
1-1 동점이 됐다.

3회말 대표팀 공격에서 최지훈의 우전 안타로 1사 1루가 됐고, 노시환이 우중간 적시 2루타를 날려 2-1로 앞섰다.

6회초 상무가 나승엽의 볼넷, 박승규의 좌전 안타로 2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조세진이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3-2로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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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말 대표팀이 김휘집의 볼넷, 김성윤의 중전 안타로 만든 2사 1,3루에서 김혜성이 좌전 적시타를 쳐 3-3 동점을 만들었다.

7회말 대표팀이 빅 이닝을 쐈다.
김도영의 볼넷, 노시환의 우전 안타로 무사 1,3루가 됐다.
윤동희가 중전 적시타를 쳐 4-3이 됐고, 문현빈이 우월 3점 아치를 그려 7-3으로 달아났다.

김휘집과 김성윤의 볼넷으로 1사 2,3루를 이어갔다.
김혜성의 좌측 적시 2루타, 최지훈의 좌중간 적시타가 터져 9-3이 됐다.
김도영의 볼넷으로 만루가 계속된 가운데 노시환이 좌전 적시타를 더해 10-3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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