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출신 베테랑 파이터 '페페이', 38세 나이에 교도소서 비극적 사망… "압박 견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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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페더급 베테랑 '페페이' 고드프레도 카스트루(브라질)가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했다.
미국 매체 'MMA 매니아'는 11일(한국시간) "UFC 베테랑이자 'TUF 브라질 시즌 1' 준우승자였던 고드프레도 카스트루가 플로리다 교도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스트루는 지난 6월 아내와의 폭행 사건 이후 가정폭력 혐의로 구속돼 수감 중이었으며, 현지 시간 일요일 교도소 내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스트루의 절친이자 'TUF 브라질' 동료인 로니 제이슨(브라질)은 SNS를 통해 "끔찍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아프다. 그는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파이터들이 육체적으로 아무리 강해도, 정신적으로 불안정하면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다"며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
카스트루는 2012년 'UFC 147'에서 제이슨을 상대로 옥타곤 데뷔전을 치러 판정패를 당했다. 이후 2013년 밀턴 비에이라를 상대로 첫 UFC 승리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옥타곤에 안착했다.
2014년에는 노아드 라하트(미국)를 상대로 플라잉 니킥 KO를 기록하며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를 수상했다. 이어 다숀 존슨(미국)을 1라운드 서브미션으로 제압하고, 2015년 안드레 필리(미국)를 삼각 조르기로 꺾으며 3연속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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