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난 감독도 지목…‘4연승’으로 안정궤도 진입, 대한항공 진두지휘하는 19년차 베테랑 한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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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대한항공의 고공행진에는 베테랑 세터 한선수의 공을 빼놓을 수 없다.
대한항공은 지난시즌 정규리그 3위로 통합 우승에 실패했다. KB손해보험을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으나, 현대캐피탈을 만나 1경기도 이기지 못하고 ‘왕좌’를 내줬다. 대한항공은 헤난 달 조토 감독을 새롭게 선임, 자존심 회복과 왕좌 탈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 중심엔 베테랑세터 한선수가 있다. 한선수는 비시즌부터 헤난 감독의 고강도 훈련을 모두 소화했다. 헤난 감독은 장기 레이스인 V리그를 위해 선수들의 체력 보강에 힘썼다. 한선수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근육량도 늘렸다. 여수 컵대회에서도 뛰어난 경기 운영과 토스, 볼 배분으로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시즌이 개막해서도 마찬가지다. 한선수는 대한항공이 치른 6경기에 모두 출전해 22세트를 소화했다. 지난달 31일 우리카드전을 제외하면 붙박이 세터로 활약하고 있다. 대한항공도 KB손해보험전 패배 이후 내리 4연승에 성공, 선두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
1985년생인 그는 나이가 무색하다. 한선수는 이번시즌 세트 3위에 올라 있다. 세트당 11.045개다. 1위 황택의(KB손해보험·12.000개), 하승우(한국전력·11.048개)와 경쟁한다. 423개의 세트를 시도해 성공은 243개고, 범실은 4개에 불과하다. 여전히 V리그 최정상급 실력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새롭게 주장을 맡은 정지석이 부상을 이겨내고 돌아왔다. 정지석은 허리, 피로골절 등으로 온전한 시즌을 보내지 못했다. 이번시즌엔 확실히 공격에서는 예전 모습을 되찾고 있다. 자연스럽게 외국인 선수 러셀과 ‘원투펀치’를 형성하게 됐다.
대한항공에는 둘 외에도 임재영, 임동혁 등 공격수들이 여럿 포진해 있다. 미들 블로커도 김규민, 김민재, 최준혁까지 다양하다. 속공을 즐겨쓰는 한선수 입장에서는 여러 공격 옵션을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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