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스틴, 언제 살아나나… 작년 PO부터 '가을 야구' 26타수 1안타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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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LG 감독은 2025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개막을 앞두고 공격진의 열쇠를 쥔 선수로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을 꼽았다.
오스틴이 살아나야 공격력 전체가 살아난다면서 그를 아예 지명타자로 활용하며 수비 부담까지 줄였다.
그러나 오스인이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영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오스틴은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4타수 무안타, 삼진 1개와 병살타 1개로 부진했다.
올해 한국시리즈 3경기에서 오스틴의 성적은 14타석 11타수 무안타, 삼진 5개와볼넷 3개다.
염 감독은 결국 3차전 충격의 역전 패배 후에는 “내일은 타순을 조정하겠다”며 3번 타자 자리를 다른 선수에게 내주겠다고 밝혔다.
정규시즌 타율 0.313, 홈런 31개, 95타점으로 맹활약한 오스틴이 살아나지 않으면 LG의 남은 경기 공격력에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오스틴은 올해 정규시즌 한화를 상대로 타율 0.300, 홈런 4개, 9타점의 준수한 성적을 냈다.
오스틴의 가을 야구 부진은 지난해 플레이오프(PO)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스틴은 작년 삼성과 치른 PO 4경기에서도 17타석 15타수 1안타, 볼넷 2개와 삼진 4개로 꽁꽁 묶였다.
올해 가을 야구 기록까지 합치면 타율이 채 1할도 되지 않는 0.038(26타수 1안타)에 그치고 있으며 타점은 1점도 없다.
그렇다고 오스틴이 큰 경기에서 매번 약했던 것도 아니다.
2년 전 통합 우승을 차지할 당시 오스틴의 활약은 무시할 수 없었다.
오스틴은 2023년 한국시리즈 KT와 경기에서는 20타수 7안타, 타율 0.350, 홈런 1개와 5타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과연 타순이 조정되면 오스틴이 살아날 것인지 앞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LG가 아직은 앞서 있지만 한국시리즈 흐름이 어찌 될 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공격의 핵이 살아나기만을 코칭스태프는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2년 전 한국시리즈의 기억을 되살려 주기만을 바랄 뿐이다.
송용준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오스틴이 살아나야 공격력 전체가 살아난다면서 그를 아예 지명타자로 활용하며 수비 부담까지 줄였다.
그러나 오스인이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영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오스틴은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4타수 무안타, 삼진 1개와 병살타 1개로 부진했다.
올해 한국시리즈 3경기에서 오스틴의 성적은 14타석 11타수 무안타, 삼진 5개와볼넷 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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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살로 첫 이닝 막아내는 한화. 연합뉴스 |
정규시즌 타율 0.313, 홈런 31개, 95타점으로 맹활약한 오스틴이 살아나지 않으면 LG의 남은 경기 공격력에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오스틴은 올해 정규시즌 한화를 상대로 타율 0.300, 홈런 4개, 9타점의 준수한 성적을 냈다.
오스틴의 가을 야구 부진은 지난해 플레이오프(PO)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스틴은 작년 삼성과 치른 PO 4경기에서도 17타석 15타수 1안타, 볼넷 2개와 삼진 4개로 꽁꽁 묶였다.
올해 가을 야구 기록까지 합치면 타율이 채 1할도 되지 않는 0.038(26타수 1안타)에 그치고 있으며 타점은 1점도 없다.
그렇다고 오스틴이 큰 경기에서 매번 약했던 것도 아니다.
2년 전 통합 우승을 차지할 당시 오스틴의 활약은 무시할 수 없었다.
오스틴은 2023년 한국시리즈 KT와 경기에서는 20타수 7안타, 타율 0.350, 홈런 1개와 5타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과연 타순이 조정되면 오스틴이 살아날 것인지 앞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LG가 아직은 앞서 있지만 한국시리즈 흐름이 어찌 될 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공격의 핵이 살아나기만을 코칭스태프는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2년 전 한국시리즈의 기억을 되살려 주기만을 바랄 뿐이다.
송용준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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