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78억팔’ 끝내 반등 못한 엄상백, 한화 KS 엔트리 탈락···불펜 김종수-윤산흠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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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4회말 무사 주자없는 상황 키움 푸이그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한화 선발 엄상백이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한화와 LG의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출장자 명단을 공개했다.
한화는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와 비교해 투수 1명을 더 넣고, 내야수 1명을 줄였다.
투수 14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6명으로 KS에 임한다.
엄상백의 이름이 없다.
대신 투수 김종수, 윤산흠이 포함됐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엄상백은 2024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한화와 4년 최대 78억원에 사인했다.
기대감이 한껏 반영된 계약서였다.
하지만 이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정규시즌에서 28경기 2승 7패 1홀드 평균자책점 6.58로 부진했다.
하락세가 가을야구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19일 PO 2차전에 등판했다.
팀이 1-5로 끌려가던 9회초 2사 1루에서 강민호(삼성)에게 2점 홈런을 맞는 등 부진했다.
이후 PO 4, 5차전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고 결국 KS 명단에서 낙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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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
LG도 투수 14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6명으로 KS에 나선다.
KS를 앞두고 소화한 자체 청백전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펼친 투수 김진수, 시속 150㎞ 이상의 빠른 공을 던지는 신인 투수 박시원도 합류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우리 팀은 주전 야수 9명이 확실하다”며 “대타보다는 경기 후반에 번트 등 작전 수행을 잘하는 이영빈을 마지막까지 고민해서 넣었다”고 말했다.
한화와 LG는 26일 잠실구장에서 가을야구 왕좌를 가리는 시리즈의 첫 경기에 나선다.
한화 문동주, LG 앤더스 톨허스트가 선발 투수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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