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토크박스] 임찬규→문현빈, 정우주→오스틴 딘…KS 앞두고 도전장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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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 임찬규가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
당당하게 도전장을 내민다.
오는 26일 시작하는 LG와 한화의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에 앞서 양 팀 감독과 대표선수들이 모였다.
25일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KS 미디어데이에서 당찬 포부를 밝히며 혈투를 예고했다.
먼저 ‘우승 캡틴’을 노리는 LG 박해민은 “이천에서부터 정말 잘 준비했다.
선수, 코칭스태프, 프런트 모두가 소통했다”며 “상대가 누구든 우리 야구를 하는 게 중요하다.
한화가 힘들게 올라왔는데 좋은 승부하겠다.
나는 유독 한화전에서 하이라이트 필름이 많이 만들었다.
이번에도 한번 만들어보겠다”고 각오했다.
한화의 주장 채은성은 오렌지 유니폼을 입고 첫 KS 무대에 오른다.
공교롭게도 친정팀 LG를 마주한다.
2009년 육성선수로 LG에 입단해 2022년까지 뛴 바 있다.
그는 “힘들게 여기까지 왔는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미소 지은 뒤 “시즌 중에도 종종 LG와 KS에서 만나면 재밌겠다고 말했었다.
이뤄져서 기대가 크다.
우리 선수들 컨디션도 좋고, 분위기도 좋다.
재밌는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긴장감은 똑같을 것 같다”며 “(임)찬규가 선발로 나올 텐데, 서로 성향을 잘 안다.
어려울 때도 많지만 내가 잘할 때도 많았다.
보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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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과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이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우승 트로피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LG 트윈스 임찬규, 박해민, 염 감독, 한화 이글스 김 감독, 채은성, 정우주. 사진=뉴시스 |
각 팀의 또다른 선발 투수 임찬규, 정우주는 출격을 준비한다.
먼저 임찬규는 한화의 문현빈을 경계했다.
그는 “경계하는 타자로 손아섭을 기대하셨겠지만 개인감정을 빼고 문현빈”이라며 “타격이 절정에 오른 것 같다.
타이밍도 좋고 변화구 대처도 굉장히 잘하고 있는 것 같다.
잘 분석해서 공략하겠다”고 예고했다.
문현빈은 생애 첫 가을야구를 경험하고 있다.
하지만 처음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퍼포먼스를 자랑 중이다.
이번 PO 5경기에서 18타수 8안타 2홈런 10타점 6득점 타율 0.444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별명이 돌멩이 아닌가”라며 “묵묵하게 열심히 한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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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정우주가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
그는 “오스틴을 좋아하기도 하고, 까다롭게 생각하는 편”이라며 “내 직구가 떠오른다는 느낌을 받는데, 오스틴이 잘 맞추더라. 2S 상황에서도 파울이 많이 나 투구 수가 올라갔던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감독과 선수들은 이번 시리즈의 예상을 손가락으로 표현했다.
LG는 의견이 하나로 통일됐다.
염경엽 감독과 박해민, 임찬규가 나란히 손가락으로 6을 가리켰다.
반면 한화는 김 감독이 7차전을 예상했고, 채은성과 정우주는 5차전에 끝내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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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최서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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