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병 파라과이의 강력한 방패… ‘브라질전 침묵’ 손흥민이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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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손흥민이 13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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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손흥민 등 선수들이 13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반드시 필요한 승리, 에이스 손흥민(LAFC)이 다시 해결사로 나설까.
브라질전에서 참패한 홍명보호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의 10월 두 번째 A매치를 통해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13일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최종 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렸다.
파라과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7위로 23위의 한국보다는 14계단 낮다.
하지만 절대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되는 팀이다.
강점은 수비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18경기에서 10골만 내줬다.
에콰도르(5골) 다음으로 적게 내줬고 예선 1위 아르헨티나와 동률이다.
포백을 주로 쓰는 파라과이 수비진의 핵심 중 한 명은 오마르 알데레테(선덜랜드)다.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했고 주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팀이 치른 7경기에 모두 나섰고 이중 6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1골 1도움으로 공격포인트까지 올렸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역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그는 “파라과이는 굉장히 수비 조직력이 좋다.
포백과 두 명의 미드필더가 끈끈한 수비력을 가지고 있다.
전방에 네 명이 개인기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까다로운 특성을 보유한 팀”이라고 평가했다.
빠른 공수 전환이 필요하다.
지난 브라질전에서 한국은 수비진부터 올라오는 후방 빌드업이 꽉 막혔다.
처음 계획을 세웠던 롱 볼 플레이도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중원 싸움에서 밀리면서 최전방 손흥민이 제대로 공격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손흥민은 당시 63분을 소화하고도 슈팅 한 개도 날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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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13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홍 감독은 “공격에 있어서 지난 브라질전은 공수 전환플레이가 늦다 보니까 선수들이 한 곳에 몰려서 볼을 빼앗겨 실점하는 부분이 있었다”고 돌아봤다.
파라과이전에서 공수 전환이 나아진다면 손흥민에게 득점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비록 브라질전에서 침묵했지만 손흥민의 최근 골 감각은 최고조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무대 9경기에서 8골 3도움으로 펄펄 날고 있다.
주변의 적절한 도움이 이뤄지면 언제든지 골 사냥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현재 A매치 137경기에서 53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차범근 전 감독(58골)에 이어 최다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도 승리가 꼭 필요하다.
홍 감독은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에서 (조별리그) 첫 번째, 두 번째 경기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얻었을 때를 대비해 점검할 수 있는 경기다.
어떻게 회복하는지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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