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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 떨어진 앤더슨 구속, 완벽하다는 SSG 벤치의 판단미스…삼성 PO 진출 확률 100% [김대호의 핵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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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용 SSG 감독 장담 무색하게 앤더슨 난타당해
장염 후유증과 악천후 적응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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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드류 앤더슨이 13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장염 후유증으로 3이닝 3실점한 뒤 강판됐다. /대구=뉴시스

[더팩트 | 김대호 기자] 13일 준플레이오프 3차전 최고의 관심사는 SSG 랜더스 선발 투수 드류 앤더슨의 몸 상태였다. 페넌트레이스 12승7패, 평균자책점 2.25, 탈삼진 245개. 앤더슨은 압도적인 시즌을 보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앤더슨의 존재는 절대적이다. 당연히 1차전 선발로 나서야 했지만 갑작스런 장염에 시달리며 1,2차전을 걸렀다. 일주일 사이 몸무게가 3kg 빠졌다.

이숭용 SSG 감독은 경기 전 앤더슨의 컨디션에 대해 "완벽하다"고 했다. 5전 3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에서 3차전은 승부처다. 특히 1승1패에서 맞는 3차전은 전체 승부를 가르는 터닝 포인트다. 지금까지 1승1패에서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 경우는 7번 있었다. 3차전 승리 팀이 100%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번 준플레이오프 1,2차전은 선취점을 뽑은 팀이 모두 이겼다. 선발 투수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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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는 하늘도 도와주지 않았다. SSG 선발 투수 앤더슨은 13일 삼성과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서 선발 등판, 소나기로 37분간 중단된 뒤 구속이 급격히 떨어져 난타당했다. /대구=뉴시스

앤더슨의 페넌트레이스 속구 평균 구속은 152km. 최고 156km도 심심찮게 뿌렸다. 하지만 이숭용 감독의 장담과는 다르게 이날 앤더슨의 모습은 전혀 달랐다. 1회말 150km 둘, 151km 하나를 끝으로 더 이상 150km대 공은 볼 수 없었다. 1회말 소나기로 37분 간 경기가 중단된 뒤 재개된 뒤엔 더욱 스피드가 떨어졌다. 2회부턴 속구 대신 체인지업과 커브 등 변화구 위주로 투구 패턴을 바꿨다. 3회에 접어 들자 속구 스피드가 145km를 넘지 못했다.

삼성 타자들은 3회부터 앤더슨의 변화구에 타격 포인트를 맞췄다. 선두 류지혁이 123km 커브를 걷어 올려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김성윤도 비록 빗맞았지만 126km 커브를 노려 쳐 내야 안타를 만들어 냈다. 구자욱의 122km 커브를 받아 친 우중간 2루타는 사실상 KO 펀치였다. 앤더슨은 3이닝 만에 3점을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SSG는 삼성에 비해 불펜이 강하다. 중반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면 SSG가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선발 투수가 초반에 무너지면 상황이 복잡해진다. 끌려가는 경기에 필승조를 투입할 수도 없다. 결국 이숭용 SSG 감독의 앤더슨이 "완벽하다"는 자신감은 팩트가 아니라 희망 사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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