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간판’ 박혜정, 2년 만에 정상 탈환…송영환·손현호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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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정(가운데)이 12일 노르웨이 푀르데에서 열린 2025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86㎏ 이상급 경기에서 우승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역도연맹 제공 |
남자 최중량급에선 송영환(홍천구청)이, 남자 79kg급에선 손현호(광주광역시청)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역도 국가대표팀은 12일 노르웨이 푀르데서 끝난 2025 세계역도선수권대회서 합계 메달 순위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인상, 용상, 합계서 각각 메달을 수여하는 이번 대회 총 메달 순위에선 6위에 자리했다.
금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정상에 우뚝 섰다.
박혜정은 대회 여자 86㎏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25㎏, 용상 158㎏, 합계 283㎏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허리와 무릎 통증을 이겨내고 포디움 최상단에 올랐다.
2년 만에 정상이다.
2024년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박혜정은 2023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세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24년 바레인 마나마 대회에서는 2위에 그쳐 아쉬움을 삼켰다.
이번 대회서 다시 정상에 오르며 두 번?로 세계선수권 챔피언 타이틀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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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정(왼쪽 두 번째)이 12일 노르웨이 푀르데에서 열린 2025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86㎏ 이상급 경기에서 우승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역도연맹 제공 |
인상이 특히 아쉬웠다.
용상에서 3위에 올랐지만 인상에선 7위에 그치면서 합계도 3위를 기록했다.
같은 체급에 출전한 이양재(아산시청)는 합계 405㎏(인상 180㎏·용상 225㎏)으로 4위에 자리했다.
앞서 남자 79㎏급에선 손현호가 용상 동메달을 차지했다.
하지만 추가 메달이 쉽게 나오지 않으면서 한국은 노메달 노골드 위기를 맞이했다.
다행히 대회 마지막 날 박혜정과 송영환이 포디움에 오르면서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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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환. 사진=대한역도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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