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나서 더 재밌다! 10일 한국-브라질전부터 차원이 다른 축구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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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KFA 브라질전부터 월드컵, 올림픽서 쓰는 시스템 도입 발표
30여대의 카메라에 특수 장비 더해져 실감 나는 중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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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낮 브라질 축구 대표팀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0일 경기를 앞두고 훈련하고 있다. /뉴시스 |
[더팩트|오승혁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올림픽에서 활용되는 주관방송시스템(Host Broadcast System) 모델을 처음으로 도입해 직접 중계 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10일 KFA에 따르면 이번 시도는 국가대표 A매치에서 협회가 국제대회 수준의 중계 시스템을 직접 운영하는 첫 사례로, 중계 품질과 통일성을 강화하고 팬들에게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브라질전 중계에는 30여 대의 카메라와 국내 최고의 축구 전문 제작진이 투입된다.월드컵에서 검증된 인프라와 노하우를 결합해 경기 현장을 다각도로 담아내고, 시청자들에게 압도적인 스케일과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장 상공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역동적인 영상을 구현하는 '스파이더캠'을 비롯해 국제 스포츠 이벤트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특수 장비들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기존 중계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시점과 역동적인 장면을 제공하고, 경기장의 생생한 박진감과 하이라이트 순간을 더욱 극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이번 브라질전 중계를 통해 축구 국가대표팀의 위상에 걸맞은 글로벌 스탠다드 방송 경험을 팬들에게 선보이며, 향후 국제대회 유치 및 중계 제작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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