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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전 한국시리즈의 김광현처럼...SSG 신예 좌완 김건우가 ‘시리즈 체인저’가 되어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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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정훈 기자] SSG의 준플레이오프 아니 올 시즌 한 해 농사의 명운이 좌완 신예 김건우의 어깨에 달렸다.

인천 안방에서 치러진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에 2-5로 패한 SSG. 2차전까지 내준다면 시리즈 전체가 휘청거릴 수 있는 상황. 이런 중요한 경기에 이숭용 감독은 김건우에게 선발 중책을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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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준PO 2차전 선발로 김건우를 예고했다.

김건우의 2차전 선발은 당초 예정에는 없던 일이다.
올 시즌 12승 7패 평균자책점 2.25(3위), 탈삼진 245개(2위)를 기록하며 SSG의 에이스로 활약한 드류 앤더슨이 장염 증세로 1,2차전에는 선발로 등판할 수 없는 상황에 만들어졌다.
이 감독은 1차전을 앞두고 “앤더슨의 상태를 계속 체크하고 있고, 몸 상태에 따라 몇 차전에 등판시킬지 봐야할 듯 하다.
어제부터 조금씩 먹기 시작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려면 좀 걸릴 것 같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면서 이 감독은 “2차전 선발은 이미 내정해뒀다.
1차전 경기 결과에 따라 바뀌지 않는다.
2차전 선발은 김건우”라고 1차전 시작 전부터 김건우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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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에 이미 예고했지만, 1차전을 패했으니 선택을 바꿀 수도 있다.
SSG 투수진의 상징이자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모두 겪은 베테랑 김광현을 내세울 수도 있지만, 이 감독과 SSG 벤치는 그대로 김건우를 낸다.
김광현이 지난 4일 NC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 등판해 체력 회복할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주겠다는 의미도 있지만, 그만큼 김건우의 최근 구위에 신뢰가 깊다는 의미도 있다.

김건우는 인천 제물포고를 졸업하고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SK의 1차 지명을 받았다.
2022년부터 SSG로 구단이 바뀌었으니 김건우는 SK의 이름으로 1차 지명을 받은 마지막 선수인 셈이다.

입단 후 1군에는 가끔 모습을 드러냈던 ‘미완의 대기’ 김건우는 2023년 1월 상무에 입대해 지난해에 제대했고, 1군에서 본격적으로 뛴 건 올 시즌이 처음이다.
올 시즌 성적은 35경기 5승 4패, 2홀드, 평균자책점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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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시작은 불펜에서 했지만, 시즌 중반부터 선발로 변신했다.
8월 중순 2군에 내려가 이중 키킹 동작을 통해 고질병인 제구를 잡는 데 어느 정도 성공했다.
지난달 23일 KIA전에서는 5.1이닝 1피안타 12탈삼진 무실점의 깜짝투를 선보이기도 했다.
16개의 아웃카운트 중 무려 75%인 12개를 삼진으로 잡아냈다는 것은 긁히는 날에는 누구도 치기 힘든 공을 던진다는 얘기다.

SSG로선 김건우가 2차전에서 ‘시리즈 체인저’ 역할을 해줘야 한다.
대구 원정으로 가면 삼성이 자랑하는 ‘원투펀치’인 아리엘 후라도-원태인 콤비가 3,4차전 선발로 대기하고 있다.
2차전까지 내줄 경우 대구에서 시리즈가 끝날 가능성이 커진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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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18년 전에도 SSG의 전신인 SK에서 한 좌완 신예가 시리즈 체인저 역할을 해준 적이 있다.
2007년 한국시리즈에서 SK는 3차전까지 1승2패로 밀렸고, 4차전 선발로 김광현을 냈다.
상대는 그해 22승5패 평균자책점 2.07로 다승, 승률, 평균자책점 3관왕에 오르며 정규리그 MVP까지 수상한 다니엘 리오스였다.
천하의 리오스를 상대로 김광현은 7.1이닝 1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펼쳐보였다.
반면 5이닝 9피안타 3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김광현의 완벽투로 시리즈 전적을 2승2패로 만든 SK는 5,6차전까지 잡아내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2007년 데뷔 시즌에 3승7패 3.62에 그치며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한국시리즈 4차전 역투로 알을 깨고 나온 김광현은 2008년에 16승4패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하며 단숨에 정규리그 MVP를 수상하며 1년 선배 류현진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KBO리그 최고의 좌완으로 발돋움했다.
SSG로선 김건우가 18년 전 김광현처럼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통해 알을 깨고 나올 수 있을까. SSG가 바라는 최상의 시나리오다.
인천=남정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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