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클립] 여권 뺏어 폰세 'ML 관심설'에 한화 이글스 팬들 비상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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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종료한 KBO리그 정규시즌 4관왕 오른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
메이저리그 관심설 나오자 팬들 '잔류 설득'
[더팩트|이상빈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정규시즌 2위를 이끈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31·미국)에게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이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 커뮤니티가 발칵 뒤집혔다.
이미 폰세와 메이저리그 사이 연결은 공공연한 사실로 알려졌다. 폰세가 올 시즌 한화의 에이스 역할을 하면서 메이저리그 일부 구단은 스카우트를 한국에 파견해 그의 피칭을 관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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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가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폰세는 정규시즌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뉴시스 |
최근 현지 매체에서도 폰세 이름을 언급하며 '메이저리그 관심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디 애슬레틱'은 3일 전력 보강을 원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폰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바람의 손자' 이정후의 소속팀이다.
폰세는 4일 마무리된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외국인 투수로는 최초로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올 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80 2/3이닝 동안 17승 1패로 승률 0.944, 평균자책점 1.89와 252탈삼진을 기록해 다승·승률·평균자책점·탈삼진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아울러 KBO리그 역사에서 1996년 구대성, 2011년 윤석민에 이어 세 번째 4관왕 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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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는 올 시즌 29경기 180 2/3이닝 동안 17승 1패로 승률 0.944, 평균자책점 1.89와 252탈삼진을 기록해 다승·승률·평균자책점·탈삼진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뉴시스 |
한화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 폰세의 4관왕 등극 게시물이 올라오자 팬들은 최근 피어난 메이저리그 관심설 때문인지 그의 미국행에 반대하는 반응을 쏟아냈다.
이들은 "폰세 여권 압수" "폰세야 여권부터 주라" "진짜 미국 가냐. 미국에는 류현진도, 문동주도, 최재훈도 없다" 등 재치 넘치는 댓글을 달며 폰세의 잔류를 희망했다.
정규시즌 2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한화는 오는 16일 홈에서 준플레이오프 승리팀과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르며 가을야구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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