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승 발판 된 노시환의 황금발… ‘홈 스윗 홈’ 한화, LG 꺾고 2.5G 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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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
독수리가 치열했던 운명의 3연전 첫 경기서 승리를 챙겼다.
불리했던 흐름을 뒤집었다.
프로야구 한화가 홈 팬 앞에서 귀중한 역전승을 일궜다.
2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리그 LG와의 맞대결을 4-1로 이겼다.
이로써 시즌 81승째(3무55패)를 신고, 선두 LG(84승3무53패)와의 격차를 2.5경기로 줄였다.
이번 3연전은 ‘미리보는 한국시리즈(KS)’라는 별칭이 붙었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시즌 막판 추격 본능을 발휘한 2위 한화의 기세도 한몫했다.
순위 뒤집기를 향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화는 하루 전 25일 잠실 두산전 패배(0-7)로 홈에 돌아온 뒤 재차 흐름을 되살렸다.
LG는 정규리그 1위 매직넘버를 ‘-3’으로 줄인 채로 대전 원정길에 올랐지만, 첫 경기서 일격을 맞았다.
이날 패배로 LG의 매직넘버는 그대로 유지됐다.
투수전이 이날 경기의 포문을 열었다.
홈팀 한화가 선봉장으로 투입한 류현진은 6이닝 동안 96구를 던져 7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작성한 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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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
팽팽했던 승부에서 시계 추가 흔들린 건 6회 초였다 LG의 3번타자 오스틴 딘이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낮게 들어온 류현진의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그의 시즌 30호포가 터진 순간이다.
류현진이 내려간 뒤 한화 뒷문에선 정우주(⅔이닝)와 김범수(⅓이닝), 한승혁(1이닝), 김서현(1이닝) 등이 차례로 구원 등판해 무실점 투구를 합작했다.
독수리도 가만히 있진 않았다.
7회 말 반격에 나섰다.
1사 2, 3루 기회를 잡고 LG의 선발투수 치리노스를 내려보낸 뒤 후속 불펜 김영우를 공략했다.
하주석이 친 투수 앞 땅볼에서 포수 포구 실책이 발생하는 등 변수가 생겼다.
3루주자 노시환의 홈 쇄도서 LG 포수 박동원이 빈 글러브로 태그한 것이 비디오판독을 거쳐 아웃에서 세이프로 정정, 동점(1-1)이 됐다.
이후 이도윤과 심우준이 각각 적시타를 더하며 기어코 역전을 만들었다.
7회 말 한화 공격에서만 4점이 나온 배경이다.
치리노스는 최종 6⅓이닝 2실점(비자책점)을 기록했다.
승리의 주역 노시환은 이날 동점 득점 포함, 4타수 2안타 활약을 펼쳤다.
이 밖에도 대타로 나선 이도윤이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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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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